3일 오후 1시 30분께 전북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고리봉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당시 건조주의보가 내리는 등 건조한 상태인데다 시간이 갈수록 바람까지 강해지면서 관계당국들이 긴장했다.
다행히 남원시와 산림청 등이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3일에 이어 4일에도 화재 현장에 나와 지휘를 하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직접 인터뷰 했다.
▷이상선 기자 :
현장에 나와 계시는 이환주 남원시장님께 산불상황에 대해 물어보겠습니다.
▷이환주 남원시장 :
저희가 산불인지를 하고 나서 바로 동원강한 시청직원들, 진압대원들, 의용소방대 동원시키고
산림청과 협조해서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서
날씨는 매우 건조하고 바람은 불었지만은
큰 산불을 막는데 중점을 두었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밤새워서
같이 해준 진압대원들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