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호 군(순창군 기획예산실장 오근수.정향이 장남) 송진화 양(송태영.황연화씨 장녀) = 11월 3일(일) 오전 11시,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 2층 컨벤션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본사업 시기를 이미 2년 연기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내년도 예산안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36억 1,4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46억 500만원 대비 75.3%가 줄어든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61억 4,500만원의 58.8%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예산 삭감은 정부가 시범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결과다. 연도별 예산 집행 현황을 보면, 실집행률 기준 2022년 27.1%, 지난해 32.4%에 그쳤으며, 올해도 7월 기준 30.4%로 부진하다[표2]. 또 지난해 예산상 목표인원 27,034명 중 6,850건을 지원해 목표 대비 실적도 저조하다. 그 결과 ‘2023 회계연도 재정사업 자율평가 결과’ 미흡 평가를 받아 지출 구조조정 대상 사업이 됐다. 지출 구조조정 계획 내용을 보면 내년도 예산 요구 계획조차 61억 4,500만원에 불과했지만, 이마저도 재정당국과의 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지난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지난 5일 남원시가 본격적인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착수를 알렸다.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관망 정비, 관망의 블록화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 및 유수율을 85%까지 상승시켜 시민들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남원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5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가졌다. 남원시가 총사업비 444억원을 투자해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간 위‧수탁 협약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리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한 것. 주인호 K-water 영·섬유역본부장은 “K-water가 가진 지방상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남원시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하고 유수율을 향상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물을 시민에게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남원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두드러짐에 따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무서운 범죄에 빠질 수 있음을 인식시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청소년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플래카드·피켓·어깨띠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전단지 및 홍보물폼 배포를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현장 상담 등을 진행했다. 김우석 경찰서장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 근절을 위해 힘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제268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인식)는 6일부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사안을 중심으로 속속들이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에 남원시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 예산액 1조 446억 대비 584억 원을 증액한 1조 1,030억 원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인재학당 건립 등 복지 및 교육 분야 등과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보행자 우선도로 개선사업,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지리산권역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민의 기초생활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다. 강인식 위원장은 “각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검토하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최대한 효과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예산이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심사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는 10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11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상반기 행사 후 휴식 기간을 끝내고, 오는 9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하반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형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자율적으로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부임행차를 재현하여 흥겹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타대와 깃발 도열, 육방 퍼포먼스, 기생들의 댄스 등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성하였으며, 퍼레이드 진행 후에는 기생, 사또 등과 함께 하는 관광객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90여명의 시민주도로 구성된 신관사또 공연팀은 매년 2월 공연단 구성, 3월 역량강화 교육, 4월~6월 상반기 공연, 9~11월 하반기 공연 일정으로 매년 공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5월에는 남원의 대표축제 춘향제 거리퍼레이드에 메인으로 참여해 풍성한 길놀이를 이끌었다. 10월에 있을 남원 흥부제, 문화의 날 행사에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수십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남원시 신촌동 367번지)에 대한 공매절차가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리산하이츠콘도 드뎌 16억5천만원에 '매각' 시는 지방세 체납처분으로 2012년 지분 일괄 공매 추진 중인 효산콘도의 일괄입찰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입찰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입찰 온비드(https://www.onbid.co.kr)로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9월 12일 11시에 이루어진다. 51번째로 입찰이 진행되는 효산콘도는 그간 공매예정가격 85억에서 시작하여 3차시 6회차 (입찰기간 2024.9.9.~9.11.)에서 10억원대로 낮아져 투자하기 좋은 조건이 됐다. 게다가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 취소로 멤버십 회원권의 우발채무 부담도 줄었다. 또, 도심지역 요천을 사이에 두고 신촌공원 인근 사유지 일몰제와 맞물려 녹지지역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이밖에 최근 실버산업 활성화로 정부 규제도 완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투자요건이 좋아졌다. 특히 남원시에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금 바로 남원누리시민이 되어 주세요. 남원시는 9월2일부터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누구나 가입만 하면 시민에 준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생활인구를 40만명으로 목표를 두고 인구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등록한 사람, 자매결연 체결 도시 주민(밀양시, 구로구, 서초구, 아산시, 광양시, 화성시, 성남시, 여주시), 남원사랑상품권 발급 증표를 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무료입장 등 공공시설 입장료로 19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남원누리시민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커피숍, 제과점 등을 이용 시에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누리시민이 지속적으로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남원누리시민증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발급하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관 계좌추적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금융회사등에 종사하는 자는 명의인의 서면상의 요구나 동의를 받지 않고서는 거래정보등을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누설할 수 없도록 금융거래의 비밀보장을 명시하고 있다. 다만 법원의 제출명령 또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따른 거래정보등은 그 사용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금융회사등은 거래정보를 제공한 경우 제공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제공한 거래정보등의 주요 내용, 사용 목적, 제공받은 자 및 제공일 등을 서면으로 통보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증거 인멸, 증인 위협 등 공정한 사법절차의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명백할 경우 등에는 최장 1년 간 통보를 유예하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수사기관의 계좌추적은 개인정보를 광범위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으나, 현행 서면 통보는 사실상 요식행위에 그쳐 명의인은 압수수색 사유나 경위 등을 제대로 알기가 어려운 만큼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개정안엔 금융기관등이 수사기관에 거래정보등을 제공한 경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서울시를 시작으로 홍보·판매한다. 서울큰장터(9.2~9.4) 및 자매결연도시인 오산시청(9.5~9.7), 구로구청(9.11~9.12), 서초구청(9.12~9.13), 성남시청(9.13)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민선8기 들어와 수도권 지역 지자체들과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를 맺어 성남시청과 오산시청이 추가되어 남원 농특산물 수도권 홍보 판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 추석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http://freshjb.com) 및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도 남원시 농특산품 입점 업체들의 택배비 지원 등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입점 업체들의 추석 선물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될 남원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 농산물인 배, 포도와 농식품 김부각, 추어탕, 꿀, 청주, 탁주, 목기 등 남원만의 농·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