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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이 9일 오후 3시 남원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전 국장이 펴낸 ‘김원종의 고향 살리는 복지 이야기’는 김 전 국장이 지난 30년간 보건복지 분야에서 근무했던 현장 경험과 연구 사례 등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김 전 국장은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남원에서 만들고 싶다”며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의 정책과 행정을 담당해온 복지 선도자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고향발전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국장은 지난 4일 공직에서 퇴직하고 남원에 내려와 현재 총선 출마를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소속 정당은 없지만 곧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국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보건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실 선임행정관, 복지정책관 및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