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산동면 광주-대구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18일 밤 화물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톤 화물 트레일러는 오후 10시 57분경 65.2㎞ 지점을 달리던 중 불길에 휩싸였다.
이 화재로 인해 트레일러 일부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약 4125만 원으로 추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25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