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속초등산학교의 2025년 연간 교육 계획을 발표하며 등산안전 인식 개선과 선진 등산문화 조성을 위한 4대 중점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공교육 체계화와 산림·산악 전문인 양성, 교육현장 안전관리,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개발 및 보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18개의 교육 과정이 10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일반교육 7개 과정과 전문교육 11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교육 과정에는 청소년 대상의 공교육 프로그램인 자유학기제 ‘텐트밖은 설악’, 고교학점제 ‘등산과 야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등산과 야영’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개발된 전국 최초의 등산 및 산림분야 공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교육 과정은 ‘암벽·빙벽 등반’, ‘산악구조대 구조역량 강화 교육’ 등 9개 과정과 국가전문자격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암벽·빙벽 등반’은 초·중급 교육과정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민병준 국립속초등산학교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진로교육 정책에 맞춰 등산·트레킹 관련 공교육을 실현하고, 산악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트레킹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교육 계획은 국립속초등산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운영1실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