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흥부제…'흥부도 깜짝 놀랄만한 무대 기대감 고조'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남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흥부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흥부제는 나눔행사, 기념행사, 공연·경연,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돼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흥(興)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축제 첫 날인 19일엔 저녁 6시 30분부터 개막식 식전 공연이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남원시립국악원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남원 시민의 장」과 우애와 사랑의 「흥부가족상」 시상식이 열리고, 시상식이 끝난 저녁 7시 40분께 흥부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흥부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을 첫 날 개막 축하공연과 둘 째날 「흥부樂놀부樂 한마당」을 꼽는다. 19일 저녁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대중가수 ‘더보이즈’, ‘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