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넘치는 젊은 남원 본격 시동
▲전북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등을 상담하고 있다./사진=남원시청년들이지역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대한 정책을 시행한다. 전북 남원시는 젊음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질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신규사업 8개 등 모두 16개 사업을 통해 국‧도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로 구분해 사업유형에 따라 청년들에게 창업 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목기 관련 기업과 농식품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신규로 지원하고 계속사업으로 농업법인 및 화장품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청년일자리플랫폼 설치를 통해 청년 취‧창업 관련 알선과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계속사업으로 청년창업아지트, 청년창업가 공동 업무공간 조성,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취업연계형은 청년이 청년인력을 관리하는 청년일자리 매니저, 사회적경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