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며,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며 경제적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하며, 올해도 이러한 희망의 불씨를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새만금 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등 다양한 특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형 스마트공장과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 도지사는 도전이 전북의 발전 원동력이라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도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북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며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을 맞아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은 생태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탐방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유산 탐방안내소 등 탐방 인프라를 활용하여 생태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탐방서비스를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탐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상호 연구 및 공동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ESG 경영 등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제반 사항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회찬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와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더욱 풍성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탐방 서비스를 통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 류흥성 회장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한달 앞두고 종목별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5일부터 류흥성 회장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민속경기 종목을 시작으로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볼링장, 탁구장, 궁도장, 복싱장 등 차례로 방문해 격려와 함께 선수들 선전을 기원했다. 올해 전북도민체전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리며, 남원시 선수단은 35개 종목 692명이 출전해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제60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로 볼링이 2연패, 게이트볼이 5연패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9개 기관과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 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9개 기관이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전북자치도-KIST 유럽연구소 소재 대학 연계 방안 및 글로벌 인재양성 ▲연구개발(R&D)분야 국제 가이드라인 등재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는 지난 1966년 2월에 설립돼 독일 자르브뤼켄(자를란트주의 수도)의 위치해 있으며 유럽연합 강점분야인 에너지․환경․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 현지 수행, 유럽연합 및 국내 연구자 상호 연계를 통한 전략기술 연구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인력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 소재 정부출연연구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육성과 선도기술 역량강화,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