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백마여단 등 19개소를 직접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의 온정을 나누며 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전파했다. 김영태 의장과 김한수 부의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추운 날씨와 경제 상황속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들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 장병들과의 만남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군 장병들은 "명절마다 사기진작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시설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직접 찾아와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태 의장은 "모든 시민이 따뜻한 정과 풍요 속에서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며, 남원시의회가 시민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원시 금동에 위치한 바다로마트 김봉희 대표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김 대표는 백미 10kg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백미와 부식을 제공해 명절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희 대표는 "명절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일 뿐 아니라,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노환순 금동장은 "김봉희 대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탁된 백미 50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 순창군 한돈협회(회장 박영선)가 지난 8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242kg(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한돈협회는 올해 1월과 4월 두차례 약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으며, 매년 장학금과 돼지고기를 기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