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식 남원부시장이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민 부시장은 달빛정원, 스마트 루나, 명지각,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신속한 집행과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과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 사업 등에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 부시장은 이달 14일까지 남원 인재학당 건립,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만인공원 조성 사업장 등도 방문해 주요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주요 현안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70여 개의 현안사업을 분류하고 주간 단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민선식 부시장은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3,098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유희태 군수는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관리대상 예산 4,878억 원 중 63.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을 밝혔다. 완주군은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통해 지급 기간을 단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공정관리와 선금 및 기성금의 중간정산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차년도 본예산 편성시 감액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이 절실하다"며, "실국소장 중심으로 가용 방안을 총활용해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순창군이 재정집행에 한층 고삐를 죄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군은 순창부군수실에서 관계부서 담당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6월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비중이 가장큰 시설비 위주로 중점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마련에 노력키로 했다. 이 부군수는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선금급 집행 및 긴급입찰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과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부군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서 군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실을 되뇌이며, 이번에도 적기에 예산 집행이 이뤄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을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집행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현안사업과 공약사업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실적 모니터링으로 신속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