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광한루원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한루원은 건강, 소원성취, 행운, 사랑 등의 주제를 담은 기념주화를 발행해 관광객들에게 동전던지기와 원앙먹이주기 체험을 선사한다. 월매집에서 진행되는 동전던지기 체험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염원을 담아 기념주화를 복항아리에 던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성공시 사랑가 음악이 흘러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기념주화를 소장할 수 있어 오랫동안 광한루원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또한,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연지에서는 비단잉어와 100여 마리의 원앙이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비단잉어와 원앙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은 광한루원에서만 가능한 경험"이라며, "관광객들이 멋진 추억을 쌓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남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의 달이 펼쳐집니다. 이 특별한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문화의 품격뿐 만 아니라 안전도 보다 더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 동안 광한루원과 예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문화의 달 행사’와 관련, 17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우리 지역 가을을 풍성하게 해줄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주요 점검내용으로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남원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러면서 현장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주최 측에 전달, 개막전에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개선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개최 전 현장의 안전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점검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드디어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 지반조사를 시작으로 광한루원 앞 도로 지하차도 개설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광하루 앞 도로 구간인 십수정에서 승사교 도로 부분 통제를 오는 13일(토) 야간부터, 7월 15일(월) 정오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광한루 앞 상가 앞 구간은 존치하고, 하천 방향 쪽 1개 차로만 통제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과정에서, 해당 구역의 지하수위와 하부 지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도로를 굴착한다. 이에따라, 굴착기계 주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 도로의 부분 통제를 시행한다. 통제기간 동안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신호수 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남원시의 광한루원 앞 도로 지하차도 개설 사업 타당성에 대해 교통소통 방안과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반조사 작업 기간 중 출퇴근 시간에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계획된 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시행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남원시가 광한루원 광장과 서문 주차장 점심시간 무료주차를 2시간으로 확대한다. 남원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광한루원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을 공포해 4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는 ‘기존 주소지가 시로 되어 있는 사람 1시간 이내 면제’조항을 ‘점심시간 11:30~13:30까지 주차시 면제’로 변경, 1시간을 더 연장해 2시간 동안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광한루원 주차장 이용고객 편의 및 주변 상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정했다. 광한루원 주차면수는 총 222대(서문 139, 광장 83)이며 전기자동차의 급증에 따른 전기충전시설 8대도 상반기내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기 소장은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공공부문에 있어서 아직도 공금횡령이나 금품수수 등 후진국형 부정과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정책 사업의 비효율적인 추진이나 예산낭비도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매년 부정부패와 낭비 없는 건강한 공직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감사를 통해 적발된 부정부패가언론 보도까지이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타파인에서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2019년 남원시 공공부문 감사 결과를 공개한다. /편집자주 전북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가 수억 원의 세금을 투입해 개발한 '광한루원 성춘향 VR 4D어트랙션 체험관' 구축사업이 혈세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남원 관광시설사업소는 2017년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1시군 1콘텐츠 개발사업에 '광한루원 성춘향 VR 4D어트랙션 체험관' 구축사업이 선정돼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후 2018년. 광한루원 경외상가 7동에 461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그네1종, 가마2종 등 총 3종류의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하지만 성춘향 VR 4D어트랙션 체험관은2018년 5월 준공된 이후 지난해 12
전북 남원시가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연휴기간 3일 동안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해 관광문화도시 남원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부담없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한루원은 명승 제33호로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가 일품이다. 또한 삼신섬은 야간 경관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잉어와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의 어울리는 풍경은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체험거리로 춘향VR체험관, 목판인쇄체험, 그네타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춘향 영화관람 등의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광한루원엔 역대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스키린에 비친 광한루원 포스터 전시, 선현들의 광한예찬 한시 번역 전시, 남원의 유명풍경을 배경으로 스마트 소트 포토존이 마련됐다.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는 문화제 보호측면에서 평상시 누각 입장이 불가하지만, 가을 여행주간인 추석연휴 시작일인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에 걸쳐 일
▲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예촌'에서 겨울을 뜨겁게 해줄 신나는 추억 축제인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열린다. 13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북문 예촌 거리는 크리스마스 전후(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동동·동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광한루원 주변의 겨울을 소재로 기획,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물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된 만큼 설렘 가득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아빠가 아이에게 '감성'을 선물하고, 그 감성을 통해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주면서 아이에겐 겨울축제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5일 남원 광한루원 누각과 연못이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뽐내고 있다./사진=(남원시청 이희선) 지난 5일 남원 광한루원 누각과 연못이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뽐내고 있다./사진=(남원시청 이희선)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으나 밤 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레 비와 함께 돌풍이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남원을 포함한 전북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20도, 전주, 완주 장수, 임실, 고창이 19도, 무주, 진안, 익산, 정읍, 김제, 부안 은 18도, 군산은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그러나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모레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비오는 지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2019년 3월부터 남원 광한루원 등의 입장료를 인상하고, 관광지 입장료에 지역화폐 요금을 추가해 방문객이 보다 많은 지역물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남원시 전북 남원지역 유명관광지의 인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2019년 3월부터 남원 광한루원 등의 입장료를 2000원 인상하고, 입장료 일부를 '남원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기본계획을 수립, '남원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안'도 제정했다. 남원시는 관광지 입장료에 지역화폐 요금을 추가해 방문객이 보다 많은 지역물품을 구매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광한루 유료 누적방문객 93만명, 올 10월 현재 90만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지역상권&경제활성화 '도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춘향제 기간 방문객 25만명을 합산하면 연간 100만명 이상이 '남원사랑 상품권'을 이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사랑 상품권'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1차 발행 규모는 10000원권 9만매, 1000원권 10만매 등 총 19만장(10억원)이다. 남원지역 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모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에서 전통혼례식을 통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이을 예비부부를 사전 선착순 공개모집 한다.(남원시) 춘향과 이도령이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진 광한루원에서 전통혼례 체험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 2000년부터 전통혼례 체험을 매년 봄, 가을로 운영하면서 전국의 선남선녀가 광한루원에서 아름다운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광한루를 전통혼례 체험장으로 개방하면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도시 남원이 사랑의 도시 남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통혼례식은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치러지며, 풍물단의 터울림, 신랑신부 신행 길놀이, 대례의식, 축하마당, 닭날리기, 포토존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전통혼례식은 광한루원 정문 길놀이를 시작으로 남원예촌 조갑녀 명무관에서 대례의식을 진행해 구도심권을 잇는 관광상품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200여쌍이 넘는 선남선녀들이 실제 혼례 및 이벤트 혼례를 통해 부부와 연인으로 탄생했다. 전통혼례 모집 대상은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나, 다문화가정, 예비 부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선착순 공개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