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상반기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고 접종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대상자 파악과 적기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의 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70세~74세 노인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5~6월 접종대상자는 60세이상 노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으로 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해 의료기관과 접종일자 등을 신청할 수 있다. 65세~69세 노인은 10일부터, 60세이상 노인과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 등은 이달 13일부터 백신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현황에 따라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이달 27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을 위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보건복지부상담센터(129),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 순창군 코로나19예방접종전담콜센터(063-650-5994,5995),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한 75세이상 어르신
전북 순창군이 2021년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 (결혼자 20세 이상) ~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기회제공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 지원한다. 군은 올해 대상자로 1950명을 확정했으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통해 1인당 15만원으로 이 중 13만원이 지원되며 2만원은 자부담이다. 발급 대상자는 5월부터 신분증 지참 후 당초 신청한 농협에 방문해 자부담 2만원을 납부 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다. 특히 전국적으로 미용실, 안경점, 화장품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노동조합 지역사랑봉사단(위원장 정원호) 이 지난 6일 순창군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은주)를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사랑봉사단의 뜻에 따라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순창군 어린이 30여명의 간식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은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순창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북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7일 '가정의 달'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 홀로 어르신과 소외계층 170세대에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신규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나눔’을 통해 5월 가정의달 소외된 어르신이 반려식물 카네이션에 행복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순창나눔봉사단(회장 김숙자) 자원봉사자 15여명이 정성과 사랑을 가득담아 예쁜 화분에 하나 하나 옮겨 심었다. 김삼순 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어버이날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인 카네이션 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6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22년 국가예산사업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환경부를 방문한 이 시장은 향교공원과 기조성된 광치천 생태하천을 연계한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노후된 남원 하수처리장의 시설물 개선을 위한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원)과 △내기·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부석~오촌 도로 확포장 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지역 내 현안과 재난안전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대강면 사석지구 정비를 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86억원)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 차원에서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 등
공무원연금공단 남원상록골프장(이사장 정남준)은 4일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남원대산초등학교 골프 꿈나무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1인당 2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산초등학교는 교내 골프연습장이 있어 3∼6학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기본 과정을 교육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기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능력 향상 노력으로 전북학생골프대회,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안정재(4학년), 정태훈(4학년) 등 2명이며, 그동안 남원상록골프장은 상시적으로 골프 꿈나무들 필드 감각에 적응토록 골프장을 훈련장소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남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남원상록골프장은 공무원 체력단련 시설로서 지역 내 장학사업, 연말 소외계층돕기 등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원상록골프장은 “지역내 골프 꿈나무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는 졸업시기에 맞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진환)이 4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적폐 언론의 부당한 요구 및 협박에 대응하기 위한 성명서 발표했다. 임실군청 공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임실군에 소재한 한 인터넷신문 발행·편집인이 여러 인터넷 언론사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임실군 관변단체의 임원으로 혈세인 보조금으로 인건비를 받는 것도 모자라, 광고비까지 챙겨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며 “해당 언론사에 대해 출입제한 조치에 군에 공식 요청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같은 언론인의 행위가 겸직금지를 위반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있었는지, 강한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제시한 윤리강령을 준수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취재 보도 평론 편집과 관련하여 금품 향응 등 사익추구와 기자로서 공동취재나 친목 또는 직업적 공동이익을 위한 목적 이외에 단체를 구성하거나 활동해서는 안되며 취재원에 집단적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15조1항과 2항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는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5월에 외쳤
전북 순창군의회 대표 '여걸3' 의원들이 체육시설·화재피해 지원·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조례안을 각각 의원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장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순창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야외 운동기구의 설치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야외 운동기구에 관리규정이 내부적인 규정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강제성과 관심도가 떨어짐에 따라 이번 조례안을 새롭게 발의해 시설 설치와 관리 등 운영 근거를 강화하고 있다. 이기자 의원은 순창소방서를 오가며 관련 내용에 대해 소방서 측과 협의하고 연구한 ‘순창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이 생계를 유지하고 빠른 피해복구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정도에 따라 재정을 지원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아울러 최근 양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생후 16개월만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정인이 사건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물론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와 관
노영숙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이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29일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29일 전북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로 부터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노영숙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영숙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서 남원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에 앞장서면서, 농업인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노 의원은 제8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남원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들을 제시해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의원은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이지만, 농업협동조합에서 40여년을 근무했던 풍부한 경력과 국제봉사단체 춘향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험이 농업 분야에 대한 정력적인 의정 활동으로 이어졌다. 노영숙 의원은 “남원시에서 농업인이 잘살고, 여성들이 행복해야 비로소 지방자치의 발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분야
1500여년 전 '가야 기문국'의 터전이었던 전북 남원 아영면의 역사, 문화, 민속을 한곳에 모은 전자책이 출간됐다. 책을 집필한 김용근씨는 현재 남원시 아영면 행정복시센터 총무계장으로, 남원시청 공무원이 '가야 기문국'에 대한 역사적 고견을 담아 화제다. 이번에 출간한 전자책에는 그동안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아영고지'의 비문 탁본을 비롯해 천년의 음식, 지리산 소금길, 두락월산고분, 갈계전쟁농악, 마을유래, 전설, 고을의 어제(과거)와 오늘(현재)·흥부문화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수록했다. 지리산 남원 아영면은 1500여년 전 '가야 기문국'의 터전으로 오랜 세월 '은둔의 땅'으로 존재해 왔다. 또한 역사적으로 가야와 백제, 신라의 접경 두입지로 활용됐지만, 그 실체가 밝혀지지 않아 당시의 생활상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김용근 총무계장은 “'아영고지비'는 삼국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며 4층 석탑이 있었으나 일본이도굴해간후 1960년대 마을 사람들이 옛 기억을 소환해 흔적을 복원해 놓았을 뿐 그 실체가 묘연했다"면서 "최근 '아영고지비문'의 탁본을 발견되는 계기로 전자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들에게는 고향사랑의 마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