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오는 14일까지 젊고 혁신적인 청년 CEO양성을 위한 창업 플랫폼 구축 모델인 ‘순창 청년창업 꿈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수행기관인 (사)지역활력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창업 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아이템 발굴과 전문 도제식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해 사전 창업 준비를 돕는다. 또한 군이 추진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매운맛 거리조성사업, 투자선도지구의 스토리마켓 등과 연계해 졸업생들의 후속관리도 진행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상태인 순창군민으로 사업자등록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단 창업한지 3년이내 이거나 교육시작후 6개월 이내 순창 전입이 가능한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 예정인원은 10여명 이내이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오는 14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사)지역활력네트워크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관내 혁신적 창업문화 확산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를 개발해 주류시장 진입에 도전한다. 군은 7일 증류식 소주인 ‘청화랑’ 개발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화랑’은 블루베리 과실의 색과 청량감을 떠올릴 수 있는 청(靑) 과 술의 뜨거운 기운(火)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토마토 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제품 개발을 통해 발효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전국적으로 얻어왔지만, 정작 순창 지역을 대표할만한 특산주가 없어 이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지난 2019년 블루베리 꼬냑을 개발했지만, 고급주류보다는 대중적인 증류식 소주개발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주류시장 진입 방향을 선회해 이번 ‘청화랑’을 개발한 것. ‘청화랑’은 최근 소주시장의 트렌드인 증류 기술을 반영한 소주로 순창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효모를 활용해 개발했다. 진흥원이 보유한 기술로 블루베리를 2주간 발효해 12~14도의 알콜이 함유된 발효물을 얻은 후 감압증류 장치를 거쳐 40도까지 알콜 함량을 높인 후 순창의 청정한 음용수로 희석해 만들었다. 군은 성인남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알콜 함량 17도로
전북 남원출신 개그맨 조래훈(30)씨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조래훈씨가 지난달 5월31일자로 위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 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촉을 확정하고, 6월1일 개그맨 조래훈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위촉된 개그맨 조래훈씨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그동안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MC와 남원에서 펼쳐진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전문MC로 참여해 왔다. 또 조씨는 현재 교육방송프로그램, 예능 및 시사교양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일대학교에서 레크리에이션학과 외래교수도 맡고 있다. 조래훈씨는 이번 재위촉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국·내외 활동 및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북 순창군은 31일 2021년도 정기분(1.1.기준) 12만586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1.65% 상승했으며, 지가상승 요인은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10.78%) 및 각종 개발사업의 준공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및 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30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0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전북 순창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5월31일에서 8월31일로 3개월 직권연장 했다고 밝혔다. 직권연장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영업에 제한을 받은 업종(▲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사업자와 ▲소상공인, ▲소규모자영업자, ▲매출 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임대자(2020년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율인하한 상가 건물주) 등이다. 그러나 전문직(건축사, 법무사 등) 및 대부업, 호황업의 사업자는 제외됐다. 지역 내 직권연장 대상자와 납부기한 연장신청자 등 총 750명에 대해서 납부기한을 8월31일로 직권연장했다. 한편 순창군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전자신고 활성화를 위해 5월 한달간 만65세 이상인 사람과 장애인에 한해 군청 1층 세정전산실에 도움창구를 설치 운영한바 있다.
전북 순창군에 실외 롤러스케이트장이 청소년수련관 부지내에 조성돼 개장행사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아동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전국롤러스케이트클럽 시범단의 다양한 오픈 공연(뒤로타기, 기차놀이, 점프하기, 브레이킹 기술 등)과 초보자 강습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달고나, 와플, 아이스커피 등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사 열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이외에도 청소년수련관에서 VR체험, 탁구경기, 청소년 문화존(PC, 닌텐도, 조이스틱게임), 코인 노래방, 인형뽑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선보였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롤러스케이트장을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김병수 관장은 ”그동안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움츠려 있었다“면서 ”지역 아동·청소년이 롤러스케이트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지역 최고의 청소년 놀이문화 시설로 만들겠다“고 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롤러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청소년은 무료이며, 25세 이상 성인은 200
전북 남원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6월1부터 7월1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지역 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농촌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지만 농사를 짓지않는 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거공간(주택구입, 신축) 마련을 융자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농업수산업자 신용보즘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남원시 동지역 가능..동지역도 농촌지역이 속해 있는 지역은 확인 필요))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남원시 농촌지역(남원시 면단위 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농촌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지만 농사를 짓지않는 시민)이다. 또한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전북 순창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오는 6월30일까지 '2021년 군정발전 제안공모'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31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안공모는 순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 불편사항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발굴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제안분야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순창만들기(양육환경 조성) ▲순창의 백년미래를 위한 문화예술 진흥방안 ▲ 클린순창 만들기(일회용품 감축 등 환경보호 방안) ▲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서비스 제고방안 등 총 4개 주제다. 이는 그 동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과 군정철학에 연계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해 군정운영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민선 7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주민의 정책체감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겨있다. 제안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1년 순창군 군정발전 제안공모 모집공고' 게시글에서 제안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를 활용
전북 남원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가 올해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북 '1위금고'로서 달라진 명성과 위상을 떨쳤다.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혜식)는 전주시 라한호텔1층 온고을홀에서 ‘2021 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해 남원새마을금고를 연도대상 대상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전국금고 경영평가 '1등금고'의 위상과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하며, '우기만호' 출항 3년이후 경영상승세를 이어오면서 '내실있고 탄탄한 금고'의 과정을 결과로 증명한 것. 이러한 남원새마을금고의 광폭적인 성장에는 지난 2019년 2월 취임한 우기만 이사장의 친화력과 넓은 대인관계, 뛰어난 리더쉽 등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우기만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으로 자산 4000억원 규모의 대형 금고로 성장 발판을 만들었다"며 "남원새마을금고를 '1금융권, 1등금고'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 우수사례를
김정현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대산․사매․덕과․보절면)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8일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강동화 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은 남원예촌에서 열린 제263차 월례회에서 김정현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해 모범이 되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현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의회활동을 통해 ▲코로나시대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친환경전기열차 사업성 제고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시적인 정책 의제를 제시해왔다. 또한 태양광 개발행위 허가과정의 문제점을 따져 묻는 시정질문으로 초선의원답지 않은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김 의원이 발의한 「부실공사방지조례」 개정,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 조례」 개정을 발의하는 등 의원 본연의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대응 남원농업연구회’라는 의원연구단체를 조직해 공부하는 의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