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6년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징수되는 14,712건으로 부과 금액은 3억8,453만원이다. 2016년부터는 9,640원이다. 올해부터는 160㎡(49평) 이상 상가건물에 대해 부과하던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이 폐지돼 자동차(경유)만이 부과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부과분의 부과 기간은 2015년7월1부터 12월31일 까지이며, 이 기간 중에 소유권 변경이나 차량 폐차 또는 말소된 경우에는 각 소유자별,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 되어 부과된다. 징수된 비용은 환경개선특별회계로 귀속돼 환경개선중기종합계획에 의해 시행하는 대기환경개선사업비 등 지원, 저공해기술개발, 환경관련 연구개발비 지원, 환경과학기술개발비 지원에 사용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31일까지이다.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은행에서 고지서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를 분실한 경우라면 남원시청 환경과(063-620-6264, 620-626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간단e납부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터넷을 통해 간편한 납부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ATM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납기일이 지나면 부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가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공감 DREAM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 DREAM 스쿨'은 각종 범죄예방 교육과 홍보를 경찰관이 직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감 프로그램이다. 순창署에 따르면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이때 각종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강사로 나선 순창署 임귀원 경사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은 물론, 가정폭력의 폐해 및 대처 요령, 학생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안전에 대한 사항 등 폭넓은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최규운 서장은 “학생들에게 진심을 담은 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 주고 따뜻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언을 해줌으로써 자연스레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공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냄새적고 식물병에 탁월한 기능성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과 생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고품질 퇴비를 생산해 농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교부도 확보에 성공했다. 생산에 들어간 퇴비는 다양한 식물병 원인균에 대한 항진균 활성화 효과가 탁월한 바실러스 서틸리스(SCBH 1433, SCBH 1435)균을 활용한 퇴비다. 이미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 다양한 식물병에 효과가 있고 식물생장에 도움을 준다는 간이 실험을 마쳤다. 또 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군이 지난해 완공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생산시설을 이용할 경우 연간 70만포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퇴비는 식물병 원인균에 강하고 식물생장에 도움을 주는 만큼 본격적 보급 시 농민들에게는 물론 군의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은 이번 퇴비 이외에도 냄새를 저감화 할 수 있는 미생물을 다수 확보해 퇴비 개발에 적용 중이다. 또 고
순창군이 지역 거주 다문화가족이 흥겨운 '다문화 어울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문화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며, 시조, 사물놀이, 통기타교실, 우리민요 등 4개 반이다. 각반마다 20명씩을 모집중이다. 시조, 사물놀이, 우리민요는 주 1회, 통기타교실은 주 2회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정현)가 주관하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다문화 어울림 문화교육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민통합의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데도 의미가 크다. 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작년에 시조합창단이 창단되어 전국단위의 권위있는 전국정가경창대회에서 단체 일반부 동상을 차지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
순창군 풍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섭)가 면소재지 일원에 봄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5일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팬지, 금잔화, 데이지 등 봄꽃 500본을 심어 겨우내 어두웠던 분위기를 화사하게 전환했다. 한편 풍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자율적이고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클린순창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임재호 풍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러한 활동들이 풍산면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민자치의 활성화는 물론 클린순창에 대한 주민의식을 개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내실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당부했다.
순창군 쌍치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홍공순)가 최근 클린순창 운동 일환으로 쌍치면 소재지와 추령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 했다. 쌍치면 적십자봉사회 30여명은 정기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공순 회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도주의적 적십자 이념을 직접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보람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남원시는 2008년부터 주요사업에 대한 시정설명회, 공청회, 분야별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왔으나, 2014년부터는 한 단계 발전된 제도로 정착시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 총 4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시민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예산편성 및 집행절차 등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남원시청 기획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호-허위사실 유포 ‘고발 하겠다’ 경선과정에 돌입한 남원임실순창 국민의당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 경선후보는 김원종, 이성호, 이용호 등 3명. 이들은 15일 각자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내 불법선거운동과 혼탁선거를 우려한다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김원종, 이성호 후보는 먼저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구시대적 작태를 일삼는 이용호 예비후보를 즉각 경선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용호 후보가 지난달 지역주민들에게 보낸 ‘국민의당 영입후보’라는 문구가 담긴 메시지가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위법행위임이 밝혀졌다”며 “이런 거짓문자와 허위사실 공표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바라는 주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후보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김원종, 이성호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 “(본인)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에 고발당했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순창군은 장군목, 요강바위, 용궐산 등 섬진강의 아름다운 비경을 그린 미술작품이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 상하행선에 전시돼 휴게소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지역을 알리고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역을 연계해 상생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유등면(면장 정성휘)과 유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봉덕)는 최근 유등면사무소 회의실과 복지회관에서 노래교실 및 난타교실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래교실’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유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난타교실은 매주 월·목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며 10개월간 진행하면서 기본자세부터 공연박자 연습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이 계획돼 있다. 최봉덕 위원장은 “앞으로 유등면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 면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