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어려운 경우회원 및 장애인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원경찰서 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좀도리’로 명명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사용됐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남원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훈훈한 명절의 시작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남원시가 24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 옥외광고협회 남원시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옥외광고협회는 광고업 종사자들이 법규를 준수하고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통해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설립된 단체다. 남원시지부는 특히 사업체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박효근 남원시지부장은 "지역사회의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외광고협회 남원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남원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남원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남원시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 활동에 참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시간여행–세대를 잇는 이야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 시민소통실이 기획한 것으로, 시니어와 어린이들이 함께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이다. 프로그램 핵심은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토끼와 거북이', '손톱 먹은 들쥐' 등의 전래동화와 동요를 들려주고, 투호와 윷놀이 같은 전통놀이를 함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호기심 어린 반응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교류를 활성화하며, 다양한
남원시보건소가 남원시민의 요실금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요실금 의료기기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요실금은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나와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사회적 참여가 제한되며 '사회적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남원시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요실금 환자를 위한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소득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료기기를 3개월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이 기기는 요실금 예방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의료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남원시보건소나 면지역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요실금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시는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에게 연간 100만 원까지 요실금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
남원시 인월면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지리산권SOC복합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인월면 기관사회단체장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도연 인월면장을 비롯해 11개 기관장과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19개 사회단체장, 김재종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6개 마을 이장이 참석했으며, 최경식 시장과 이정린 도의원, 윤지홍, 소태수 시의원이 함께했다. 행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의 환영사와 황도연 인월면장의 신년사로 시작됐다. 이어 각 기관 및 단체장의 새해 다짐 발표와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살핌과 청년 자영업자 등의 소통 대상을 확대해 맞춤형 정책 홍보와 건의사항 취합을 통해 소통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은 "지역 사회의 화합과 협력이야말로 인월면 발전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인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새해를 맞아 모든 기관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인월면이 더
남원시가 청년들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 최대 16만 원, 연간 최대 192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45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들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 임대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해당된다. 청년들은 최대 5년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진정한 독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3일부터 남원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지난해에는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바 있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2단계 정책도 준비 중이다. 남원시의 이러한 노력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정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 정책 중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
진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선도적 행정을 펼쳤다. 25일 진안군은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진안고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춘성 군수는 직접 행사에 참여해 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지정해 공직자들이 진안고원시장 식당과 지역 내 다른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오랜 숙원이었던 보룡재 도로 선형개량 사업이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 동부권의 교통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진안군은 25일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국도 26호선 도로 선형개량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 26호선은 전북 동부권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나, 도로의 굴곡과 경사가 심해 사고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선형 개량 요구가 있었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에는 강설로 인해 차량이 역주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해 도로 안전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보룡재 선형개량은 이미 2017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서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제외된바 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염원과 진안군의 적극적인 대응 끝에 이번에는 양방향 선형개량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선정될 수 있었다. 전춘성 군수는 "보룡재 선형 개량은 진안군과 전북 동부권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사업"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성기 진료시설이 2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 군산의료원 급성기 진료시설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필수의료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급성기 진료시설 및 필수의료시설 확충 사업의 완성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될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개식선언,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참석자들은 새롭게 확충된 공간과 설비를 둘러보는 투어를 통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확충된 급성기 진료시설에는 응급의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84병상), 수술실, 중환자실, 감염병 분만수술실(1실), 그리고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에는 음압격리실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지원시설이 마련돼 감염방지와 진료 효율성이 크게 강화됐다. 수술실과 병동은 감염 예방과 동선 효율성을 고려한 첨단설계 방식을 도입했으며, 감염환자 이동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전성을 높였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이번 시설 확충
국제맨발걷기협회가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4일간 진행되며, 맨발걷기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이론, 그리고 실전 지도법을 포함한 3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2020년부터 서울숲에서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하며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도남 국제맨발걷기협회 회장은 "전문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 구조와 움직임을 해부학적으로 체계화하여 전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과정 수료생들이 시니어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문지도자 과정의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시니어 건강과 웰니스 분야로의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적 기회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