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지난 1월1일자로 신임 오재준 지사장(사진)이 취임해 갑진년 새로운 1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재준 지사장은 지난 1995년 입사해 28년간 본사, 본부, 지사, 사업단에서 두루 근무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관련 분야에 대해서 탄탄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오재준 지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안전, 청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의 경영개선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 지사장은 1970년 남원 출신으로 성원고,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 및 공사감독, 본사 대단위간척처 간척지개발부장, 본사 기반사업처 사업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대강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백미(20㎏) 100포(환가액 512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10년 이상 대강면에 백미(20㎏) 100포를 기부하여 대강면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고 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대강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서 백미(20㎏) 100포를 기부해주신 익명의 기부 천사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장계면사무소는 22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현금 100만원이 담긴 봉투를 기탁받았다. 기부자는 인적 사항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하고 계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장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산내면에 소재한 삼화선원 주지 여강스님은 올해로 10년째 지역 내 이웃들에게 백미 나눔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여강스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킬로 50포(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강스님은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홀로 사사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대당 1포씩 총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는 18일 집행부와 함께 남원출신 법조인을 만나 남원 국립의전원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향우 법조인들을 면담한 자리에선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은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법률안이 조속히 상정·의결될 수 있도록 향우 법조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강인식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리산권 의료체계 붕괴의 위험을 막기 위해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추후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과정에서 향우 법조인 모두 힘을 모아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남원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가 전 영역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5가지 항목이며, 영역별로 A ~ F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당 평가에서 지난 3년간(‘20~’22) 사회복지시설을 평가 한 결과, 남원시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는 전 영역 A등급을 맞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남원시 정신재활시설의 전문성과 이용자 편의 전반의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평가에 대해서 "앞으로도 정신건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정신재활시설인 성일유엔아이와 시설 운영 역량을 강화해 시설 이용‧생활인의 복지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6일 제26대 (사)한국농촌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에 권오선 회장이 당선됐다. 권오선 회장은 순창 적성면 출신으로 (사)한국농촌지도자 순창군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의 핵심 농업인 활동을 해오며,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농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는 등 순창군 농업인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권오선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발맞춰 조직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하고 임원 간 화합을 도모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출신 한주석 서울 의성한방병원 병원장이 지난 15일 순창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600만원 상당의 재래김 2000속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병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자신의 고향인 순창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매년 각종 물품과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 온 한주석 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순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주석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과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7일 익명의 기부자가 남원경찰서에 나타나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기부자는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남원경찰서 112상황실을 방문해 편지와 함께 성금을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현금과 함께 있던 봉투에는 “독거노인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현금 5만원권 20매가 들어 있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익명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된 성금은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추운 겨울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으로 다시한번 선한 기부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1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전북도 내 최고액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부터 지급키로 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순창군은 지난해 1월 월 9만원이었던 보훈수당(사별한 배우자는 6만원)을 10만원으로 인상했으나, 여전히 도내 군 단위로는 가장 적은 금액을 받고 있어 국가유공자의 헌신이 지역별로 달리 평가받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군 조례에 따라 순창군에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별한 배우자 약 800명이며, 지급대상자에게는 전라북도 호국보훈수당 2만원과 군비 11만원을 합산하여 지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세대가 있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