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12일부터 2024학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쌀 또는 쌀 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 부담액 이외에 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난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증액된 가운데 1식 단가도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라 학생들에게 좀 더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해 올해 2년 차를 맞은 원광대는 올해 20명이 늘어난 120명에게 아침을 제공하며, 첫날부터 120명분의 식사가 모두 소진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했다. 12일 첫 메뉴는 김치볶음밥과 계란국, 돈까스, 소시지볶음, 김치가 준비됐으며, 특히 학교 소재지인 익산에서 생산한 쌀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박성태 총장은 “더 많은 학생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는 인원 및 운영 일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천원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오는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날 기념 SNS 퀴즈 이벤트, 특별안보 사진전,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한다. 행사는 11일(월)부터 17일(금)까지‘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국립임실호국원 인스타그램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정답’을 남기면 된다. 또한, 서해수호 55명의 이름 한분 한분을 부르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행사와 특별안보사진전, 서해수호 55용사께 보내는 감사의 마음전달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고 국민·청소년 등 자발적인 참여로 나라사랑을 직접 생각해보며 적어볼 수 있는 계기 행사 및 원내 제2충령당에서 3월 11일(월)부터 3월 22일(금)까지 서해수호의 날 기념 특별안보사진전을 진행한다. 김상우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기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11일부터 남원시청 민원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은 보건소 방문간호사 7명이 시민들의 혈관건강과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혈관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참여자 564명 중 고혈압‧당뇨 질환 의심자 20명, 질환 전단계 73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병·의원의 전문적인 치료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혈관건강은 주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고 이들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뇌·심근경색을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평소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인 측정을 통해 수치를 인지해 혈관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높으면 규칙적인 건강생활실천과 병원 진료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건강은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아 평소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11일 동일운수 김복태 회장이 고향 남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에서 운수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복태 회장은 운봉읍 비전마을 출신으로 김 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운봉FC 축구장 건립에 1억원 후원, 운봉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지원, 운봉 자원봉사자의 집 신축, 운봉초등학교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등 이외에도 셀 수 없는 선행으로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복태 회장은 “또 한번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 남원의 소식에 귀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발 벗고 나서겠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경식 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향한 사랑이 느껴서 마음 한 켠이 훈훈해진다”며, “남원의 크고 작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김복태 회장님 같은 분들이 다른 향우분들에게 귀감이 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이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환자 및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층 출입구 승강장에서 택시 및 자가용의 문을 열어주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부축 및 휠체어 제공 등 더 나은 이동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 진료 시 동행한 가족에게 직원들이 잠시나마 환자를 부축하고 안내함으로 신속하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돌아옮으로써 병원 방문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병원 이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부서 안내, 무인수납기 도우미 역할 등 방문객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여 환자 및 방문객들이 병원 내에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월4일부터 계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 내원객 고객만족도 향상과 친절 병원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환자 응대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전 9시 30분터 11시 30분까지 2인 1조로 “방문객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작은 변화이지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료원의 노력으로, 군산의료원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속에서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실시하고 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관리중인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에서 제1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 등을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사계(四季)를 주제로 진행한다. 접수는 지난 4일(월)부터 8월30일(금)까지이며 내포문화숲길의 사진을 소장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입상 작품은 내포문화숲길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내포문화숲길에서 처음 열리는 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참여형 국가숲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행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 또는 기획운영국(041-635-1661)으로 문의 가능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난이 남긴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정신건강을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21개여 마을에서 발생한 후 지금도 비만 오면 그때의 악몽이 생각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신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2022년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15회 운영하여 213명이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등 정신건강검사와 상담을 받았고, 그 중 2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치료까지 연계한 바 있다. 이번에도 3월부터 4월까지 수해 지역의 재난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수해 피해 마을 13개소를 방문해 뇌파·맥파 분석을 통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우울 검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담도 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의 안정화 프로그램(아로마향기, 힐링음악 청취를 위한 스피커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재난이 발생하는 어려운 지역에 즉시 방문하고, 주민의 재난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건강한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재난심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더나은 의료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분야에서 6명의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해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우선 신경외과 분야에서 합류한 윤수한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미국오클라호마대학병원 신경외과 연구원, 아주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역임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로 고난도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선천성뇌기형, 선천성머리뼈기형, 선천성척수기형, 뇌종양, 뇌혈관질환, 수두증 등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22년 1월부터 공석으로 의료 공백이 길었던 안과 의료진의 영입은 지역주민에게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안과 윤경오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성모병원 안과 전공의를 거쳐 천안성모안과 원장 및 서울 성모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윤경오 과장은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약속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실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을 높이고 응급의료 진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4명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지난 1일 임실읍 3.1 동산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의장, 남궁세창 교육장과 독립유공자 등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및 주민, 군인,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만세삼창 등을 통해 3.1절을 기념했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태극기를 전달하고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심 민 군수는 “오늘 우리는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된 3.1운동을 통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에 서 있다”며“훌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의 임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더 자랑스러운 임실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운암면에서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영태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식과 만세삼창, 시가행진 등을 통하여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3.1절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김창식 갑오동학농민혁명 임실군 유족회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신을 바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4일 소통 혁신의 날을 맞아 남원시청 강당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청렴남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청렴·반부패 정책의 일환으로, ▲부정청탁 근절 ▲금품·향응·편의제공 금지 ▲갑질 및 을질 근절, ▲선거관여행위 금지 등의 청렴의식 함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원시 감사실, 행정지원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홍보물 배부, 청렴구호 등을 통해 청렴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남원시는 ▲자체 청렴도 평가를 통한 정확한 취약점 진단, ▲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청취 및 개선방안 제도화, ▲실용적인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향상, ▲지속적인 청렴활동 홍보 등을 통해 청렴 체감도를 높여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이성근 감사실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만큼, 생활화하여 청렴한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