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5G 요금제 확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자사 망을 임대하고 있는 MVNO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알뜰폰 5G 요금제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에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알뜰폰은 8개 사업자로, 자회사인 '미디어 로그'와 'LG 헬로비전'은 물론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 '에스원', '코드 모바일'이 이번 주 중 상품을 선보이고 'ACN'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출시 요금제는 ▲월 기본 데이터 9GB 소진 시 1Mbps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기본 180GB 데이터 소진 시 10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 두 가지다. 9GB 요금제는 LG유플러스 '5G 라이트'를 모태(母胎) 상품으로 한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5G 도매 제공 대가를 66%로 인하함에 따라 월정액 5만5천원의 5G 라이트와 동일한 혜택을 월 3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80GB 요금제의 경우 월정액 7만5천원에 150GB(Qos 5Mbps)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5G 스탠더드' 보다 데이터 혜택이 많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을 포함해 총 9개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으며, 추후 5G 요금제 출시 알뜰폰 사업자는 더욱 확대될 것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0-02-04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