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1년 김포 맛집 신규 업소를 선정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다. 김포 맛집은 김포의 먹거리의 맛과 멋, 독창성, 정통성을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평화누리길 관광지 주변 업소, 특색 있는 건물 내 업소, 주변 경관이 우수한 업소를 우선 선정하며 온라인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김포시에서 영업 신고를 한 후 1년이 지난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 다방, 편의점·PC방 내 휴게음식점, 기존 레시피를 제공받는 가맹점 업소는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 고시 공고 → 2021년 김포 맛집 선정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김포시 식품위생과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신생 송아지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초유를 젖소 농가로부터 수거해 저온살균 처리 후 한우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어미 소가 송아지를 낳고 1∼2일간 분비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유단백, 면역물질 등 각종 영양소가 일반 우유와 비교해 2∼5배 높아 송아지의 질병 저항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관내 젖소 농가 6개 소를 초유 공급 협력농장(동복목장, 토끼실목장, 북성목장, 권세목장, 에이스목장, 골밭목장)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젖소 분만 뒤 남은 초유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거해 저온살균 처리 후 냉동 보관했다가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우는 젖소보다 초유 생산량이 적고 출산 직후 송아지에게 젖 먹이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 많은 한우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젖소는 초유 생산량이 많지만, 활용도가 낮아 대부분 폐기된다. 이를 활용한 것이 '초유 은행'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천은 약 2만 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연간 약 4천800두의 송아지가 생산된다. 신생 송아지의 경우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설사병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저온살균 처리한 초
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우드랜드 목공체험장과 숲속어린이도서관 실내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든'을 조성해 야외 산림생태와 더불어 실내정원으로 다양한 산림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시행된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요구에 따라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정원의 치유 및 관상 효과를 실내공간으로 확장한 정원 조성사업이다. 이번에 스마트 가든이 설치된 우드랜드 내 목공체험장은 어린이들이 목공체험을 위해 즐겨 찾는 곳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눈높이 교육과 함께 쾌적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월아산 우드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월아산 자연휴양림·산림 레포츠 단지 등 대규모 산림복지시설 조성공사로 인해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임시휴관 중이며 내달 말 주차장 개선공사 준공 이후 재개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군 장병들이 전북 완주군 미용실에서 이발하게 되면 저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4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대한미용사회완주군지부, 육군제9585여단·제35동원지원단·72통신지원대대와 장병들의 이발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장병 복지향상을 위해 월 1만 원의 이발비를 개인 봉급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장병들이 외출·외박 시 협약된 관내 지역 미용업체에서 이발할 경우 6천 원으로 가격으로 낮출 수 있도록 미용업중앙회완주지부와 협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육군제9585여단을 비롯한 군부대 장병들의 인원이 600여 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기자 대한미용사회완주군지부장은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 장병들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이 상생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완주군청 보도자료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2021년 하반기 경마 시행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상생'에 주안점을 두고 경마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마 시행방안을 모색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6월부터 과천, 부산, 제주 경마장에서 무 고객 경마를 시행해왔다. 매출은 정상적인 경마 시행 대비 4%에 불과해 비용 지출이 훨씬 더 큰 상황이지만 경마 시행에 기수, 조교사 등 2천여 명의 경마관계자와 280여 호 경주마 생산 농가의 생계가 달려있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다. 이번에 발표한 하반기 경마 시행 방향에서도 국산마 생산·환류 체계가 막힌 부분 없이 순환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했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신마(新馬), 미 승리마, 경매마가 출전하는 특화경주를 시행하고 그 경주에 대해 경마 상금을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특화경주를 총 경마 시행 규모의 25% 수준으로 편성한다. 당초 총 경주의 20%가량을 특화경주로 편성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신마 수급과 경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 11일 제주에서 열린 국내산마 경매에서는 139마리가 상장, 33마리가 낙찰돼 낙찰률이 24%에 그쳤다. 그간 계속해서 무 고객 경마를
전남 강진군 탁구전용구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연면적 500㎡ 규모로 국비 3억 9천만 원, 군비 9억 1천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준공 후 약 한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했다. 탁구전용구장은 생활체육규격 10면, 국제규격 3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앞으로 탁구 동호회 및 각종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날 개관식에서 "강진 탁구 동호회원의 숙원사업이었던 탁구전용경기장이 건립되어 기쁘다.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이 가능한 탁구 전용구장 확보를 통해 강진군에 탁구 붐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강진군청 보도자료
전남 구례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통해 이월체납액 줄이기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6월까지 4개월간을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월체납액 11억 원의 20%인 2억2천만 원을 징수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 정리 기간에는 특히 고액·상습 체납액 징수에 초점을 맞추고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이월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많은 체납자가 상습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예금압류, 번호판 영치 같은 실질적인 징수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달 현재까지 징수액은 1억2천만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징수목표액의 약 55%를 달성했다. 군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징수 활동 강화로 상습적인 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진 납부 풍토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체납안내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MS) 문자메시지 발송과 같은 비대면 징수 활동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끝) 출
경남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 및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오전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합천군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협업해 운영하게 됐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요리 교실에서는 초·중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팀으로 구성돼 총 8개 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1회차 메뉴인 햄버그스테이크를 함께 만들며 아빠와 자녀가 요리를 통해 유대감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요리 교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순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은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봄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요리가 엄마의 일만은 아니라는 올바른 양성평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및 가족 지원, 여성 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모·선정돼 추진할 사업은 '여성 아카데미 운영,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 교실 운영, 조부모 힐링 타임,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이
녹차 수도 전남 보성군이 미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도를 다시 그리면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한다원 장기창 대표를 만나 군의 대표적인 차밭인 대한다원을 에워싸고 있는 철조망 철거에 대해 뜻을 모았다. 대한다원 철조망은 2000년대 초반 입장료를 도입하면서 인근 차밭 경계지에 설치됐으며 안전과 미관상의 이유로 철거를 요청하는 주민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김철우 군수는 대한다원을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봇재, 명량다원 등이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녹차산업특구로 연계되면 상호 시너지가 더 클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창 대표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으로 보성군민의 20년 숙원사업이 단방에 해결되고, 봇재에서 영천마을까지 이어지는 보성차정원 등 테마파크 조성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임 초부터 보성 차 산업 제2의 부흥기를 열겠다고 밝히며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보성 차를 수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고 전국 최초로 지자체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보성 차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달 하동군 윤상기 군수를
장성군의 기업 및 단체 세 곳이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새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 프란치스꼬의집, 예담노인복지센터가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는다. 선정 대상은 기업, 기관, 사회단체, 학교 등 다양하다.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이에 관한 소양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협조 필요성이 있는 선도단체들은 장성군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산림자원 및 노인복지서비스 공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 ▲치매 환자 및 가족 불편 해소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진원우체국을 시작으로 올해 초 국립장성숲체원을 치매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또 치매선도도서관(4개 소)과 치매안심마을(8개 소)도 지정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만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 치매 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 진단비, 치매 치료 관리비, 인지·재활 프로그램, 보호 물품(환자를 돌보는 데 필요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