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가상현실(VR) 벤처 게임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공동대표 이대원, 정래승)와 함께 공동 개발한 '크레이지월드VR'을 오큘러스 퀘스트 전용 게임으로 오는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1 또는 2를 보유한 고객은 다오·배찌 등 넥슨의 게임 캐릭터를 이용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사격·양궁·테니스·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크레이지월드VR을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크레이지월드 VR은 게임사 넥슨이 '카트라이더'·'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자사 대표 게임 내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를 제공하고, SKT와 픽셀리티게임즈가 공동 투자·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1년간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베타 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 1만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SKT와 픽셀리티게임즈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버전에 새로운 게임 플레이 모드를 추가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크레이지월드 VR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속 시간이 현실과 동일하게 흐르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 간 소통과 경쟁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멀티플레이가 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서관 이용 구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언택트 도서관 서비스를 통한 생활 속 독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본인이 예약한 도서를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고 24시간 365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자동화 시스템 '언택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관일이나 야간 시간에도 도서 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구민들의 자유로운 독서 생활을 도울 수 있다. 서초 청소년 도서관과 양재 오솔숲 도서관에 이어 올해 5월부터는 내곡도서관과 반포도서관에 추가로 설치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정보 접근과 편의성 향상을 위하여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되어 서초구 공공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서비스(RFID)로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출퇴근, 등하굣길 등 나의 생활권 안에서 24시간 원하는 도서를 빌릴 수 있다. 현재 내방역과 양재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6월과 7월에, 9호선 구반포역과 서초4동 새싹 어린이공원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반포도서관은 비대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30일까지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한 교육 프로그램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285호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성격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반구대 암각화의 모습이 있는 액자 조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이번 교육은 반구대 암각화의 우수성을 알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교육 방법은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 앞에서 현장 접수하고 도슨트(전시해설봉사자)가 진행하는 반구대 암각화 전시해설을 들은 후 교구재를 수령해 각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체험 과정은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해설은 운영 기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휴일 및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람객 누구나이며 1회 20명(총 1천 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설 1시간 전부터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3년까지 국비 313억 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의 장흥군 건립이 확정된 지난해부터 스포츠 메카로의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포츠산업단을 신설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포츠 활동 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여가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이달의 운동'을 선정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6월에는 체중을 이용해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근력 강화 운동인 '스쿼트'를 이달의 운동으로 지정하고, 장흥군체육회(회장 윤영환)의 협조로 운동 효과 및 방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군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매월 걷기, 스트레칭 등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이달의 운동'을 선정해 군민 체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건강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은 '2021도봉산페스티벌 주제 예술작품'을 오는 7월 10일까지 공모한다. 2017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는 '도봉산페스티벌'은 도봉산을 중심으로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 도봉구의 대표 축제다. 이번 공모전은 2021도봉산페스티벌을 대내외에 알리고 축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도봉산과 공존하다'로써 도봉산페스티벌이 지닌 친환경·평화·휴식의 의미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가능하며 표현 방식은 회화, 일러스트, 콜라주 등 제한이 없다. 단 1인당 응모 작품 수는 1개로 제한되고 출품작은 저작권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국내외에 미발표한 작품이어야 한다.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작품의 콘셉트 및 '주제 전달력', 도봉산페스티벌 주제와의 '적합성', 도봉산페스티벌 '주제 이해도', 작품의 '구성 및 완성도', 굿즈 및 홍보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20일 이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등위 없이 총 6
경남 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을 배출단계에서 사전 선별하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매우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플라스틱이나 폐스티로폼, 폐비닐 등과 같은 재활용 폐기물의 적정분리·선별 인력을 채용했다. 이어 지난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원관리 도우미로 채용된 12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인원을 분산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재활용품 증가로 인한 재활용품 선별장 처리 적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재활용품의 적정분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면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의 배출단계 사전 선별로 폐기물의 적정 처리뿐만 아니라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
경기 포천시 도로변 교량 난간에 핀 꽃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신읍동 시내를 걷거나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변 교량 난간에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다. 이는 시가 지난 2019년부터 구도심 재생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시작한 교량 난간 화분 설치사업이다. 포천대교, 반월교, 한내교 등 5개 교량의 철제 난간에 각각 다른 색상과 분위기의 화분을 1㎞가량 집중적으로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신읍동 교량 난간의 꽃은 자동관수 시스템으로 싱싱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으며 포천대교와 반월교는 난간 상단에 화분 고정틀을 설치해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 교량 난간의 꽃을 감상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화분은 여름 장마 전까지 유지하며 오는 가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LG화학이 청소년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기아 대책 및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에 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 클래스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라이크 그린(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와 대학생 멘토단이 학습한 내용을 양질의 콘텐츠로 가공해 전국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방과 후 교실, 돌봄 기관 등 그린 클래스 교재를 활용해 온택트 환경 교육 진행을 희망하는 교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며 Like Gree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교사에게는 총 12차시의 환경 교육 영상과 교사용 강의 지도안, 과학 및 환경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학생용 워크북 등을 파일로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녹색의 지구를 의미하는 G.R.E.E.N의 이니셜을 따라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답답한 마스크와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내 마음을 어루만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쉴 새 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는 현대인에게 특히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가 쌓여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겐 보물 같은 시간일 것이다. 지리산 자락 산청군 시천면에 자리 잡은 문수암은 산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그저 바라보는 여행자로 살아보는 '바보 여행(바라보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 문수암 '바보 여행'은 지리산 속 작은 암자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때문에 나를 위한 여유와 함께 자연의 품속에서 한 박자 느린 걸음으로 마음에 쉼표를 얻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08배와 명상, 스님과의 차담, 걷기 명상(문수암 바보 숲길), 지리산 제8코스 둘레길 걷기, 다도와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 소원 등 만들기, 기왓장에 만다라 그리기 등 다양하며 계절에 따라 손수건에 나뭇잎 찍어 물들이기와 나물 뜯기 체험 등도 운영된다. 휴식형 프로그램인 바보 여행 외에도 당일형인 자기 돌아보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당일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명상의 시간과 점심 공양, 마음 나누기가
경남 산청군이 지역 내 주요 산들의 정상 높이 표기 바로 잡기에 나섰다. 군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을 비롯해 각종 등산로 안내도, 주요 산에 설치된 정상석의 높이 표시를 국토정보지리원이 제공한 자료에 맞춰 현행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요 산 정상 높이 표기 현행화는 지난해 9월 조병식 산청군의회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일관성 있는 정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조 의원은 "전국적인 철쭉군락지로 거듭난 황매산을 비롯해 왕산과 필봉산 등 지역 내 주요 산의 높이 표기가 국토지리정보원 제공자료와 차이를 보인다"며 "지역 주민은 물론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청군은 황매산 등 지역 내 30여 개 주요 산의 표고를 국토정보원에 문의·확인 작업에 나섰다. 우선 정상석에 높이가 잘못 표시된 경우 각 읍면 사회단체나 읍면 사무소와 협의를 거쳐 정비를 추진한다. 또 지역 곳곳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도에도 국토정보지리원의 자료와 표고 차이가 1m 이상 나는 경우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전 부서와 각 읍면에서 진행하는 각종 홍보물 제작 시에도 정확한 표고를 표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