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맨발걷기협회가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4일간 진행되며, 맨발걷기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이론, 그리고 실전 지도법을 포함한 3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2020년부터 서울숲에서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하며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도남 국제맨발걷기협회 회장은 "전문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 구조와 움직임을 해부학적으로 체계화하여 전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과정 수료생들이 시니어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문지도자 과정의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시니어 건강과 웰니스 분야로의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적 기회를 제공할
장수군이 지난 23일 장계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 장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설 명절은 귀성객 증가와 대규모 차량 이동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시기"라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장수군의 노력의 일환으로, 명절 기간 중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귀성길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주군 국도 30호선 무풍~김천 구간과 국도 37호선 심곡~두길 구간의 2차로 개량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이번 사업은 도로선형 불량과 급경사로 인한 운전자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30호선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도로로, 무주 무풍면 철목리에서 경북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까지 총 11.7km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이 도로는 김천~대덕 간 국도 3호선과 연결될 예정이다. 국도 37호선은 설천면 심곡리에서 두길리까지 이어지며, 라제통문, 덕유산, 구천동계곡 등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 10.6km 구간이다. 무주군은 이번 선정이 지역의 생활 불편과 전북도 동부 산악지역의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산악지형 통과 구간의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영호남 연결 교통망의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접근성을 개선해 생활 편의는 물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제4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4일 익산역과 익산미륵사지휴게소에서 전북농협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애향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방문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기부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되는 등 제도 변경에 맞춰 기부제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시기별 맞춤형 홍보와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익산을 찾은 모든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통해 6억 6,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2.6%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가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열린 '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시 관계자와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대영유비텍㈜은 이날 자율주행차 운행 및 중장기 활용계획, 관제센터 및 도로인프라 구축 설계, 재정계획 등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익산시는 자율주행차량 제작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시범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지역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계획을 수립해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정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약 19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KTX 익산역 환승체계와 연계한 자율주행 유상운송 실증을 준비 중이다. 이로써 익산시는 자율주행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원산림조합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려는 남원산림조합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남원산림조합은 1963년 출범 이래 2444명의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을 위해 산림경영지도, 금융업무 지원, 국산목재 생산 및 유통 등 임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림재해 예찰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허윤영 남원산림조합장은 "조합이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조합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탁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학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자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남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 주신 허윤영 조합장님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인재양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순창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물품 분류와 배송량이 급증해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종석 의장은 "순창군민의 발이 되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물류 배송을 책임져 주신 집배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모두가 따뜻하고 정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순창우체국을 찾은 손 의장과 의원들은 명절 선물이 가득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집배원들을 만나 직접 격려했다. 아울러, 우체국 창구직원들에게도 군민들이 우편 및 물류배송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설 명절을 앞둔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옥천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로뎀나무 등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전했다. 손종석 의장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 의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익산지역협의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물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옮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유화석 협의회장은 "다가오는 명절을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로타리클럽 연합회가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탁해준 익산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는 익산지역 로타리 클럽 1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시는 23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조 7,740억 원 규모의 47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미반영된 사업과 새롭게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과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시설로,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복합센터와 유람선, 수상레저 선착장 등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시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모색한 결과, 이번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성공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행정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