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3학년 은재호 학생(오른쪽)이 전국 환경보건 연구자들이 모인 학술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은재호 학생과 최윤희 지도교수(왼쪽)가 (사)한국환경보건학회 2025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가 포스터발표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학 기반 환경·보건 연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교내 축제 기간에 수동 공기채취기(passive sampler)를 활용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측정하고, 참여자 30명의 요중 대사체 변화를 분석해 노출 수준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대학축제가 가진 안전·환경 문제를 실증적으로 접근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학부생 신분이었다. 은재호 학생은 대학원생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노출·위해성평가 부문 수상을 거머쥐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은재호 학생은 “강의 중 소음이나 냄새 등 학교 환경이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실습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희 교수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연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 만큼 교육적 성과도 매우
(지리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지리산 탐방로가 12월 16일(화)부터 전면 개방된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야생동·식물과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통제해온 종주 능선을 포함한 모든 정규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대상은 종주 구간인 노고단~장터목,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8개 구간, 총 154.8km에 이르는 전 지역이다. 겨울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오랜만에 활짝 열린 길이다. 다만, 겨울철 특성상 저체온·빙판 사고가 잦은 만큼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조형구 재난안전과장은 “겨울 산행은 작은 실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한 장비와 안전장구를 반드시 갖추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 계획과 입산시간지정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탐방로 개방과 함께 주요 구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입산시간 초과 탐방객에 대한 안내·단속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리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지리산 종주 능선이 한층 더 안전해진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홍성광)는 국립공원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비상대비용품 자판기’를 벽소령대피소에 설치하고, 오는 12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 자판기는 키오스크+밴딩머신 결합형 장비로, 산행 중 필요한 비상대비물품 10종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비상용품점이 오전 7시~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한계를 넘어, 탐방객들이 심야·새벽 시간에도 전자결제(카드)로 물품을 바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지리산사무소는 “운영시간 제약으로 발생했던 탐방객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예약 탐방객에게는 안내 문자도 함께 발송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무인 자판기 도입은 대피소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운영 인력이 줄어든 만큼 △시설 점검 강화 △탐방객 안전관리 △생태계 보전 활동 등에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할 수 있어 국립공원 관리 체계 전반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이재성 행정과장은 “지리
(임실=타파인) 김진주 기자 = 임실군 섬진강다슬기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전국을 대표하는 어촌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전북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 전국 최고 성과로 인정받은 것.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현안 해결능력, 특화상품 경쟁력, 어촌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어촌을 선정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경쟁이 치열하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마을의 대표 자원인 다슬기(올갱이)를 기반으로 맑은국, 장조림, 된장소스 등 다양한 특화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까지 구축했다. 이 체계 덕분에 어민들은 금어기에도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 판매를 넘어 어촌자원 기반의 6차 산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히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다슬기 블록국’ 개발 사업은 전통 식재료의 현대적 재해석, 간편식 시장 진입가능성,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마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지속적으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2026년 대학 통합을 앞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구성원 화합을 위한 대규모 직원 체육대회를 열며 통합 원광 시대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두 대학은 지난 6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하나 된 원광, 함께 뛰는 우리의 순간’을 주제로 직원 교류와 연대를 다지는 공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26년 통합을 앞두고 양 기관 구성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원광대·원광보건대 직원 360여 명이 참여해 두 대학이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도타기, 혼성 피구, 훌라후프 배틀, 단체 줄넘기 등 명랑운동회 종목이 이어졌으며, 구성원들은 팀을 이뤄 경쟁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화합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화합의 움직임’, ‘기차놀이’ 등 대동놀이 프로그램에서는 두 대학 구성원들이 손을 맞잡고 한데 어우러지며 관계의 벽을 허물고 통합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에는 구성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두 대학이 ‘하나의 원광’으로 나아가는 상징적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다가올 대학 통합은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한국전력 군산지사(지사장 황수동, 노조위원장 고동훈)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다시 한 번 앞장섰다. 군산지사는 지난 4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군산 일맥원 입소 아동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십시일반 기금’으로 마련됐다. 군산지사는 이를 통해 총 16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 아동·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했다. 황수동 지사장은 “아이들이 훗날 지역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전 군산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이 도로변 위험목과 민가 주변 수목 정비와 관련한 기존의 복잡한 허가·신고 절차를 대폭 완화하며 ‘신속 대응형 수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반복되는 산불과 낙목 피해로 인한 국민 불안을 줄이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도로변에서 피해 우려가 확인된 위험목은 앞으로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즉시 제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위험이 명백해도 정식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해 현장 대응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민가 주변 수목 정비 규정도 유연해졌다.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건축물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25m 이내 수목은 허가·신고 없이 벌채가 가능해지면서, 민가 인접 산림의 예방적 정비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규제합리화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조치”라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지속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를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는 S등급이 부여되지 않아 A등급이 사실상 최고등급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원광대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며 연구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연구지원체계평가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행정, 지원시스템, 연구환경 등 연구자 중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2025년도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단 7개 대학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자 중심의 행정 시스템과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 연구환경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학협력단장 조영삼 교수는 “이번 성과는 연구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연구자들과 이를 뒷받침한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재)원광대학교총동문회장학회(이사장 김지형)가 3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김지형 이사장을 대신해 박영석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겸 장학회 이사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내년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라 통합을 앞두고 있는 점을 고려해, 원광보건대 재학생 5명도 장학금 대상자에 포함하며 ‘통합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회는 앞으로 매년 5,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속 출연하고, 전체 수입의 80%를 재학생 장학사업에 투입해 장학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장학회 이사장직을 맡게 될 김좌진 재경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신뢰를 회복한 만큼 기금 적립과 투명한 예산 운영을 강화해 장학 사업을 본래 취지대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전 총동문회장은 이재명 정부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지난 1일자로 총동문회장직을 사임했다. 총동문회는 내년 5월 정기총회까지 김좌진 재경동문회장이 회장 대행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북권 공공의료의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진료결과, 환자 만족도, 경영 실적 등 주요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균형 잡힌 공공병원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5곳과 적십자병원 6곳 등 총 4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합산 점수 80점 이상만 A등급이 주어진다. 평가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현장점검, 건보공단 자료 분석, 회계 서류조사, 환자·직원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군산의료원은 올해 모든 분야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로 최고등급에 올랐다. 특히 외래·입원 환자 만족도 개선, 재무 안정성 강화, 진료서비스 품질 향상 등 병원의 핵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조준필 원장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