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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과-관광과로 분리

남원시가 행정조직 일부를 바꾸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남원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211회 정례회 때 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우선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분리하는 것이다.

문화예술과는 5담당(문화예술, 문화재, 문화시설, 국악진흥, 문화유산 TF팀) 체제로 소프트웨어적인 국가사무를 담당케 하고, 관광과는 4담당(관광진흥, 관광개발, 축제기획, 관광시설운영)을 둬 관광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전문화 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 안전재난과와 보건소에는 통합관제와 감염병관리 담당을 각각 신설하고 홍보전산과 전산담당과 통신담당, 교육체육과 평생교육담당과 여성가족과 여성센터담당을 각각 전산통신담당, 평생교육담당으로 통합한다.

사무기능도 교육체육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축산과로, 농정과 농촌시설담당을 건설과 농촌기반담당으로, 보건소 보건지원과 정신건강담당을 건강생활과로 이관 조정한다.

부서 담당 명칭도 일부 변경하는데 △총무과 자원봉사교류→대외협력, △안전재난과 안전재난→안전민방위, 복구지원→자연재난, 민방위→사회재난, △농정과 농업시설→농정기반, △보건소 예방의약→의약검진, 건강증진→통합건강증진 으로 변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업무가 방대한 문화관광과를 새로 분리, 업무를 조정하고 신규업무, 정책우선, 국가시책 이행에 대응하기 위해 유사기능은 통폐합 또는 부서를 조정하고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행정조직은 현재 3국 2직속기관 22실과 3사업소 23읍면동 200담당이며 1,062명 정원에 1,008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