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남원시,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청소년 안전캠프 유치 성공

청소년대상 안전교육 캠프 개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남원시가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유치하며, 청소년 안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프는 소방청 주관, 현대백화점과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제2회 119 프로미 안전리더 캠프와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약 1,0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코스에서는 생존 훈련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 캠프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와 소방심신수련원 등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청소년 안전캠프 유치를 통해 남원시는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경찰 및 소방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남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캠프는 남원시 자체 예산 투입없이 현대백화점과 DB손해보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참가자와 그 가족들이 남원시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