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재정집행에 한층 고삐를 죄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군은 순창부군수실에서 관계부서 담당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6월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비중이 가장큰 시설비 위주로 중점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마련에 노력키로 했다. 이 부군수는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선금급 집행 및 긴급입찰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과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부군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서 군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실을 되뇌이며, 이번에도 적기에 예산 집행이 이뤄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을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집행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현안사업과 공약사업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실적 모니터링으로 신속집행
전북 순창군이 2021년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 (결혼자 20세 이상) ~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기회제공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 지원한다. 군은 올해 대상자로 1950명을 확정했으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통해 1인당 15만원으로 이 중 13만원이 지원되며 2만원은 자부담이다. 발급 대상자는 5월부터 신분증 지참 후 당초 신청한 농협에 방문해 자부담 2만원을 납부 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다. 특히 전국적으로 미용실, 안경점, 화장품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북 순창군이 기상 악화시 전지훈련장으로 쓰일 실내 야구연습장을 짓기로 해 향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순창 팔덕면 구룡리 24-4번지 일원에 실내 야구연습장 조성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내 야구연습장은 총 면적 932.29㎡로 신축되어 3팀 정도가 연습 가능한 타격연습기와 안전그물망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원이 투자되며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스포츠마케팅 일원으로 해마다 유소년 야구대회 등을 치르면서 악천후시 선수들이 머물면서 연습할 공간이 없자 이를 해결할 실내 야구연습장 조성에 나선 것. 실내 야구연습장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야구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겨울철이면 전국으로 야구장을 찾아 떠나는 유소년 야구단의 전지훈련 유치에도 실내 야구연습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 야구연습장이 들어설 부지 바로 옆으로는 전용 야구장 1면과 겸용 야구장 1면 등 총 2면이 위치해 전지훈련 야구팀 유치를 위한 최적의 야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군은 기존에 설치한 전용 야구장도 야구대회차 방문한 국내 야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