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민선 8기 임실 군정의 최대 아젠다인 천만관광 임실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천만관광 임실시대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 민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과 쟁점 사항 분석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임실군의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며‘천만관광 임실시대’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그 결과, 작년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의 붕어섬 출렁다리에는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9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에는 4일간 56만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852만명의 방문객이 임실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해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사선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옥정호 권역은 생활형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농업 분야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과정’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인원은 10명으로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운전 면허를 소지한 농업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월~4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지정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1인당 교육비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농업용 드론이 병해충 방제, 파종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농촌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대신할 수 있어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을 비롯한 농업 분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최근 타 시군에서 노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관계기관과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공용공간 화재 안전과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 방송 체계 등 피난 안전 설명서 숙지 여부 등이다. 설상희 부군수 주관으로 임실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예방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적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토록 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60동, 소규모 창고․축사 등 비주택 13동, 지붕개량 24동 등 총 297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 금액은 주택당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이며, 초과 금액은 개인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일 경우에는 지원의 폭이 더욱 확대된다.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2월29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흩날리는 석면 가루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슬레이트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회장 김성권)가 17일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 매년 100만원을 기탁한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는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친환경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김성권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올해 애향장학생으로 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024년 장학금 예산으로 2억8500만원을 확보해 지역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특별한 임실시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출범했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 행사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진행했다. 전북도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전북에 있어 희망 신호탄을 쏴 올리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하여 옥정호 권역 종합관광지 조성 및 민간 투자 활성화,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 산업 육성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옥정호의 무한 변신 시작, 명품 생태관광지로 탈바꿈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9만㎡)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원)을 추진한다. 옥정호 자라섬 일원에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km) 조성, 자라섬과 수암마을을 연계한 물빛하늘길 조성(610m)으로 현재 개발 중인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체 수변 탐방로 89.3km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누리 캠퍼스 사업(45억원)을 통해 숙박시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오수면이 지난 10일 2024년 1월 제1차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이장 임명식과 함께 오수면 이장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임 이장 10명을 비롯해 총 33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년 첫 이장회의를 맞아 군 역점 시책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은 물론 오수면 현안 사업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33명의 이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행정과 마을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경문 오수면장은 “이장 임명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N치즈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총모금액은 6억9297만4700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5974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답례품으로는 임실N치즈가 가장 큰 인기를 차지, 명실공히 치즈의 고향 임실군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입증시켰다. 전체 답례품 선택 비율 중 기부자의 65%가 임실N치즈를 선택한 가운데 임실사랑상품권(14%)과 쌀(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답례품인 치즈 판매액 역시 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고향사랑e음 임실군 답례품몰에 등록된 임실치즈‧요거트 답례품은 총 12가지로 전체 3070건이 판매됐으며, 총구매액은 9638만원이다. 총 12가지 치즈 제품 중에는 포션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된 세트인‘임실치즈 3호세트’가 1,137건에 총구매액은 3423만원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치즈 답례품의 경우 구성품이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단연 최고의 답례품으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인 임실치즈를 답례품으로 선정하고, 시중보다 20% 파격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 것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한 해 농사의 첫걸음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5일부터 2월16일까지 20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실시되며,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 신기술 보급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실용교육은 교육수요가 가장 많은 벼를 중심으로 지난해 영농상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과 고품질 안정생산 핵심기술, 농가 경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변화된 농업정책을 연계하여 공익직불제 교육, 탄소중립 실천 교육, 농약 안전 사용,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등을 안내한다.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며,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영농 신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전략작목으로 감자와 마늘, 양봉, 호두, 양파, 고구마, 고추 7개 과목을 선정하고 각 분야 내‧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등을 교육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진수, 최준호)와 예성공부방(황지용 선생)가 문화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실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예성공부방에서는 농한기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차원에서 무엇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농사일과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팔십 평생 영화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의견에 방점을 두고 시작한 것이 찾아가는 마실영화관이다. 마을경로당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프로젝트 빔으로 관람하는 영화이지만 대도시의 멀티플렉스 못지않은 화면과 영화관에서 빠질 수 없는 팝콘과 간식으로 즐기는 영화관람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꽃이 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