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의정정책 부문'에서 의정정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어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의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임실군의회 비례대표로서 올해에만 '임실군 1인 가구 지원조례' 등 10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북 최초로 '임실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일윤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두 기관의 연이은 선정에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해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