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남원시 금동 소재 저소득 조손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전북자치도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공동대응협의체에서 추천한 여러 사례 중 주거환경 개선 및 자녀들을 위한 학습 환경조성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부모의 부재로 외할머니 혼자서 손자 2명을 어렵게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할머니의 양육부담 해소 및 학령기에 접어든 아동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책상, 의자, 책장, 이불장, 옷장, 2층 침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오래된 가구와 물품 정리 및 재배치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픈식에는 남원경찰서 양성준 여성청소년계장, 전북은행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은영 지점장은 “남원지역 여러 기관, 단체, 학교 등과 연계해 공부방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금지원, 생필품지원, 직원참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4년 직불제 신청 필지량 기준으로 1161건의 필지에 대해 시료 채토를 실시하고 토양의 분석을 11월 29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농업농촌공익직불제 제 12조에 따라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 중 한가지로 대통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화학비료를 사용하며 토양 화학성분 기준과 비료량 기준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비료사용 점검을 위한 검사항목은 총 4가지로 pHㆍ유기물ㆍ유효인산ㆍ교환성칼륨 함량에 대한 검사를 진행되는데, 적정범위의 pH, 유기물 함량과기준량 이하의 유효인산, 교환성칼륨 범위를 통하여 과다한 비료사용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토양시료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채취하며 부적합 필지는 농가 교육을 시행 후 다음해 재검사를 진행한다. 2회 실시후 적합여부 판단후 부적합 필지는 10% 감소되게 농가직불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63-620-8038)은 매년 관내농가 토양분석 1600여건, 퇴액비 192건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처방서를 발행하여 년간 482백만원의 분석비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산업연구원)은 바이오(화장품 및 첨단소재, 메디컬 등)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이하, 비즈센터)』에 입주기업을 10월 11일(금)까지 모집한다. 비즈센터는 1만4,532㎡(4,395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564㎡(3,195평)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공장형의 경우 실별로 독립된 압축공기 시설, 정제수(RO)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초기 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임대 호실은 공장형 9실, 사무실형 4실로 총 13실이며, 바이오(메디컬, 곤충, 원료소재), 드론 관련 업종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교육·디자인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입주 자격과 임대료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nbn.re.kr), 남원시청 누리집(http://www.namwon.go.kr) 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633-8600)
남원시는 추석 연휴를 지나며 3%에 이르던 피해 면적이 30%로 증가함에 따라 벼멸구 긴급 방제를 위해 전용 약제를 지원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농협 및 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억7100만원(시비 2억5000만원, 도비 2100만원) 상당의 벼멸구 방제 전용 약제를 확보하여 농업인에게 긴급 배부한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는데, 이로인해 벼가 군데군데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해 심각한 경우 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남원시관계자는 “벼 수확기 도래에 따라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부합되도록 9월 27일 이내 신속 방제를 권장하고 있으며, 방제가 어려운 답은 조기 수확을 통해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기술발전과 ICT 장비도입 확대 추세에 맞추어, 지원 사업의 확대와 농가참여를 위한 시의 행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24년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에 (Information&Communications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사업비 11억원을 확보 5개농장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육시설에 축산생산 전과정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설치(각종 센서, 카메라, 계측기) 농장관리가 되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 접목 사업으로 농장당 15억원(FTA기금보조 30%, 융자 50%)한도로 지원하며, 1차 서류평가, 2차 농장컨설팅 후 적합농가를 선발 최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심의회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인력투입은 기계․장비로 대체하고, 스마트폰으로 상시관리가 되는 축산의 스마트·자동화를 육성 방향으로 설정, 지난 5년(`19~`2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개 농장을 자동화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고재철)는 오는 9월 25일 더메이호텔(전주시 팔복동 소재)에서 9월 ‘직업능력의 달’ 기념 ‘전북권역 직업능력개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직업능력개발 중추 기관으로서, 일학습병행사업주직업능력개발훈련S-OJT 등 다양한 능력개발사업을 수행하며 기업에 맞는 맞춤형 훈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직업능력의 달’에 직업능력개발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HRD유관기관 관계자 및 직업능력개발에 관심있는 기업 CEO와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준비된 세션은 △기업의 직업능력개발 인식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강의 △(주)하림의 사업주훈련 참여 우수사례 발표 △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부 지원 사업 안내 등 기업의 능력개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강의와 △CHAT-GPT활용 실무 △전주MBC(공단의 K-하이 테크플랫폼 사업에 참여)의 4차산업 신기술 VR체험 등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조현찬)은 12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군산시 개정동 소재 정다운요양원에서 기부금 전달과 농어촌공사 행복충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직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복지시설 내·외부 시설 정비 등 주변 환경정리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다운요양원 관계자는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에서 전해 준 사랑이 아이들의 웃음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조현찬 단장은 "앞으로도 행복충전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희망을 나누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사업단은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수십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남원시 신촌동 367번지)에 대한 공매절차가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리산하이츠콘도 드뎌 16억5천만원에 '매각' 시는 지방세 체납처분으로 2012년 지분 일괄 공매 추진 중인 효산콘도의 일괄입찰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입찰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입찰 온비드(https://www.onbid.co.kr)로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9월 12일 11시에 이루어진다. 51번째로 입찰이 진행되는 효산콘도는 그간 공매예정가격 85억에서 시작하여 3차시 6회차 (입찰기간 2024.9.9.~9.11.)에서 10억원대로 낮아져 투자하기 좋은 조건이 됐다. 게다가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 취소로 멤버십 회원권의 우발채무 부담도 줄었다. 또, 도심지역 요천을 사이에 두고 신촌공원 인근 사유지 일몰제와 맞물려 녹지지역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이밖에 최근 실버산업 활성화로 정부 규제도 완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투자요건이 좋아졌다. 특히 남원시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양희)는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불금은 최대 10년간 지원하며,‘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최대 200만원), ‘농지를 매도하는 조건부 임대상품’의 경우 1ha당 매월 40만원(최대 160만원)을 지급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에 종사한 고령농업인(만65세~만84세) ▲농업진흥지역 논·밭·과수원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논·밭·과수원을 3년 이상 계속하여 소유 ▲농지를 이양하고 임차 또는 사용차 중인 농지가 없어야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063-620-2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서울시를 시작으로 홍보·판매한다. 서울큰장터(9.2~9.4) 및 자매결연도시인 오산시청(9.5~9.7), 구로구청(9.11~9.12), 서초구청(9.12~9.13), 성남시청(9.13)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민선8기 들어와 수도권 지역 지자체들과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를 맺어 성남시청과 오산시청이 추가되어 남원 농특산물 수도권 홍보 판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 추석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http://freshjb.com) 및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도 남원시 농특산품 입점 업체들의 택배비 지원 등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입점 업체들의 추석 선물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될 남원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 농산물인 배, 포도와 농식품 김부각, 추어탕, 꿀, 청주, 탁주, 목기 등 남원만의 농·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