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오는 3월에도 주요 방역조치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동절기 고병원성 AI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2월29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소독과 검사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왔다. 특별방역대책기간은 당초 계획대로 29일 종료하지만, 철새가 북상을 위해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3월 이후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어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했던 주요 방역조치를 3월까지 연장해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겨울철의 경우, 지난해 12월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총 31건이 발생해 360여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예년과 달리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 동시 검출, 발생 초기 전남, 전북 지역에서 급격한 발생 양상 등으로 인해 대규모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남원시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통해 단 한건의 AI 발생없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정, 관계기관, 농가 등이 모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활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내 우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이순택 부시장이 인천에서 열린 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여 남원시 컨소시엄의 사업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실증 세부과제로는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서류 및 발표평가 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그동안 남원시의 드론산업 기반을 구축하였다면, 올 한해는 저변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일상생활 속 드론 서비스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전환, 지속 가능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등 드론으로 피어나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4일 곤충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유)영인바이오, (주)죽이야기, (유)씨엠에프엔비, 나라바이오(주) 등 7개 기관단체‧기업체가 참석했다. 남원시와 7개 기관단체‧기업체는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기본계획‧생산기반 등) 지원 ▲ 곤충산업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 활동 ▲ 곤충식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활동 ▲ 곤충 제품 개발 및 연구, 판로확보 지원, 일자리 창출 ▲ 곤충자원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구축 등 남원시 곤충산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미 2022년과 2023년에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업무협약을 통해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게 됐다. 최경식 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 바이오소재, 메디푸드, 펫푸드 등 여러 분야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핵심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2024~2026년은 곤충산업 인프라 확보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중산)이 주최한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타당성을 위한 학술포럼’이 29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한국 옻칠 목공예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남원과 한국의 옻칠 및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유일무이한 1300년 역사의 옻칠 목공예 고장으로, 옻칠 목공예산업의 관광자원화 연계를 위한 전시관 건립 추진은 그 의미가 크다. 행사는 서울공예박물관 강연경 학예연구사의 사회로 ▲기조강연 ▲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남원의 전통 공예문화 계승과 정체성 확립(박영규,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명예교수), ▲한국 칠기의 칠회(골회) 및 목심 조형방법의 과학적 연구(이용희, 전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장), ▲한국 목칠공예의 역사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을 중심으로(최영숙,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漆(칠), 아시아를 칠하다’ 준비를 통해 본 아시아 옻칠 공예의 전통과 오늘(노남희,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 학예사) 등이다. 기조 및 주제발표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농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주생면 제천마을 외 2곳은 사업완료 했으며, 대강면 입암마을, 산내면 입석마을, 수지면 등동마을은 진행 중에 있다. 올해 2곳의 신규지구(이백 계산마을, 대강 강석마을)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업의 선정 기준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노후 슬레이트 주택, 주거환경이 열악해 안전과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선정 신청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30가구 이상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이상인 지역이다. 지구별 사업 내용은 #'돌로 만드는 경관과 안전 대강 입암마을' 21년 공모에 선정된 입암마을은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24년 올해까지 진행된다. 22년 농식품부를 통해 승인받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 3월 공사에 착공했다. △빈집정비 20호 △공용주차장 조성 522㎡ △슬레이트 지붕 철거, 개량 8동 △재래식 화장실 철거 5개소 △옹벽정비 1,550㎡ △담장정비 51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은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월 구매왕을 선정해 1인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해당 기간 구매 확정 건에 한해 누적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장수몰 가입 구매자 40명을 대상으로, 최고 구매 고객 1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부터 장수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수몰을 사랑해주는 가입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주실 수 있도록 우리 장수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 성과를 달성했고, 올해 설맞이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도 이벤트 시작 3일 만에 조기 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체에 최대 2억원까지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군으로부터 자금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체 및 소상공인은 협약 은행인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를 통해 2%의 저렴한 이자로, 2년 거치 일시상환(1년 연장 가능)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체 등 장수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인 미만)의 사업자이다. 군 민생경제과(063-350-2183)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군의 자금지원 정책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9일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31일 이전에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지게차 또는 굴착기 소유자이며, 지원규모는 총 310대 7억2000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감장치가 부착되어 출고된 배출가스 4등급 차량도 조기폐차 지원대상으로 추가돼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접수일 기준으로 순창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일 경우에는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단,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된 차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산정 의뢰 후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금액이 결정되며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으로 대체차량 구매 시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올해도 친환경농업 확대를 목적으로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자재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친환경자재는 고온성 GCM과 BM활성수로,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의 수요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군은 해마다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공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총 1,256톤의 자재가 생산되어 2,350여 농가에게 공급됐으며. 올해도 그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고온성 GCM의 경우 병해충 방제 및 작물 생육촉진 효과로 경종 농가 수요가 많고, BM활성수는 퇴비 부숙 및 축사 악취 저감 효과로 축산농가에 인기가 많다. 이와 관련해 군은 매년 증가하는 친환경자재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1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예산으로 돈버는 농업의 실현과 관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금과면 매우리에 친환경자재 생산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농자재 공급은 유등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지며, BM활성수는 매주 월·목요일, 고온성 GCM은 매주 목요일에 수령 가능하다. 단, 고온성 GCM은 관련 교육 이수자에 한해 수령이 가능하며, 신규 공급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9개 기관과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 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9개 기관이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전북자치도-KIST 유럽연구소 소재 대학 연계 방안 및 글로벌 인재양성 ▲연구개발(R&D)분야 국제 가이드라인 등재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는 지난 1966년 2월에 설립돼 독일 자르브뤼켄(자를란트주의 수도)의 위치해 있으며 유럽연합 강점분야인 에너지․환경․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 현지 수행, 유럽연합 및 국내 연구자 상호 연계를 통한 전략기술 연구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인력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 소재 정부출연연구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육성과 선도기술 역량강화,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