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8.0℃
  • 맑음강릉 8.5℃
  • 흐림서울 9.5℃
  • 구름많음대전 8.9℃
  • 구름많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9.5℃
  • 흐림광주 10.2℃
  • 흐림부산 10.4℃
  • 흐림고창 7.2℃
  • 흐림제주 10.4℃
  • 흐림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5.9℃
  • 구름많음금산 6.8℃
  • 흐림강진군 9.5℃
  • 구름많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총사업비 158억원 투입한 '지리산권SOC복합센터' 문제없나?

남원시, 제일건설 부도 피해 대응책 마련
현재까지 피해업체는 없으나, 피해 최소화 방침

남원시가 지난 2일 발생한 ㈜제일건설의 부도사태와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잠재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건설에서 진행 중이던 건설사업장에 협력업체로 참여한 지역 내 업체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부도사태와 관련된 피해 업체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역 내에서 ㈜제일건설이 시공한 오투그란데 주택건설사업은 이미 준공 및 분양이 완료된 세대별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된 상태로, 추가적인 재산상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향후 분양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기간 내에 입주자대표회의 등에서 사업주체에 하자 보수 청구가 가능하나, 사업주체의 부도 등 여건상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청구하면 된다.

 

시는 부도사태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잠재적 피해에 대비해 피해조사 및 지원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소기업 경영자금과 법률자문, 중앙부처협의 등 여러 지원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역 내 업체나 주택 소유자들의 직접적인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향후 발생가능한 피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과 업체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건축과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인원면에 지난달 7일 개관한 지리산권SOC복합센터 하자보수보증기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지리산권SOC복합센터는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남원시 인월면 황산로 1804(서무리 628-2번지)에 국・도비 60억 등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2022년 건립 공사를 추진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038.85㎡의 규모로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 기계실 △지상 1층 실내 수영장,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지상 2층 헬스장, 다목적회의실, 주민자율공간 △지상 3층 청소년 자율공간 '청온(ON)'으로 구성돼 있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국민체육시설과 생활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리산권 4개 읍면(운봉, 인월, 아영, 산내)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