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도는 2024년 갑진년 새해,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특별한 전북을 향한 百年大計(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12월부터 시행되는 333개 특례를 잘 준비해서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 창조적인 도전을 실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정 제1의 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라고 밝혔다.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 ‘새로운 시작,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취임 후 1년 반 만에 도지사 공약인 대기업 5개사 유치를 달성했고,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0명 이상 고용계획인 대규모 투자가 18건으로 취임 후 91개사 11.4조원 기업유치 성과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희망이 될 것이라 평했다. 1년의 성과로는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과 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최승웅)는 지난 20일 저소득 이웃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도움이 되고자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읍·면·동 27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했다. 의료원은 갈비탕, 모듬어묵탕, 꿀호떡 등 가정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총 150가구에 750만원의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농협은행 군산시지부는 500만원 상당의 따뜻한 이불세트로 구성된 방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연이은 물가상승과 경제적 빈곤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가정에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추운 겨울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물품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의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군산시지부 최승웅 지부장은 “이번 방한용품이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김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구획정안 재조정 촉구 결의문'을 지난 20일 채택했다. 김 의원은 “12월 5일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북의 1석을 줄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이 국회에 제출했다”며 “공직선거법에 규정하고 있는 선거구획정의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을 무시한 정치적이고 편파적인 졸속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구 중심으로 농촌의 선거구가 인접 지역과 함께 선거구를 구성하며 선거때마다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말하며 “역사와 문화, 지역정서 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구획정으로 농촌의 현실이 중앙의 정책으로 반영됐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가뜩이나 소외감과 좌절감에 있던 전북도민에게 1석 줄어든 의석은 패배감과 자존감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구 조정 최소화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 획정안은 인구편차를 심화시켜 유권자와 입후보자간 혼란을 조장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대로 선거구가 획정되면 지방소멸을 가속화하여 전북만이 아니라 인구소멸지역인 전남, 경북, 경남 등으로 선거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견하며, 농어촌지역의 현실과 지방소멸 위기를 고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19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군 지역 내 모유수유시설 및 공중화장실 내 아동전용변기 시설 설치를 정책 제안했다. 정일윤 의원은 "임실치즈테마파크, 공용터미널, 공공도서관, 관공서 등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모유수유시설과 공중화장실 내 아동전용변기 설치 상황을 점검해 본 결과 특히 수유시설의 경우 대부분이 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거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중화장실의 경우에도 아동전용 대‧소변기 및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정일윤 의원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유는 자녀 양육의 첫걸음인 만큼 관련 시설의 정비는 필수적이다"며 “주기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쾌적한 수유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내 아동전용 변기 및 세면대를 설치해 모유수유시설과 더불어 육아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일 열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제26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소태수, 이기열,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소태수 의원은 람천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원활한 배수를 위해 성산보의 이전을 제안했다. 소 의원 제안에 따르면 람천은 전북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2018년까지 4개 지구로 분리해 정비를 진행했고, 람천으로 이어지는 서천지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배수개선사업을 진행했음에도 인근 농가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는 하천의 흐름을 막고 있는 성산보의 위치와 서천지구에서 람천으로 빠지는 배수로의 낙차가 거의 없다는 데 기인한 것으로, 소 의원은 배수 문제의 원천적인 해결을 위해서 람천의 성산보를 협동교 방향으로 이전하는 것을 제안했다. 지방하천으로 지정된 람천의 관리주체는 전북도이기에 관련 논의와 예산 반영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지만, 반복되는 수해로 생활의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행정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원활한 배수를 위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이기열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효율적 운영 대책 마련을 촉구했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이 전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칠성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육군 제6탄약창 토지 보상 문제 재조명 및 개발행위허가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고, KTX 임실역 정차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 국토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불합리함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칠성 의원은 “소신껏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민의 소리가 임실군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18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점심 배식 봉사를 펼쳤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최 시장은 직원들에게 점심을 무료료 지원하고, 300여명의 직원들에게 배식하며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과 식사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 직원은 “손수 직원들을 위해 배식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올 한해 시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원 여러분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내년에 구내식당이 리모델링 되면 더 낳은 식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내식당을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라는 구호 아래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온 제9대 전북 남원시의회가 2023년 회기운영과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국립의전원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역대 의회보다 한층 더 발전했다. 한 해 동안 남원시의회는 총 108일간 두 차례의 정례회와 네 차례의 임시회를 운영하며 시정에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꼼꼼한 행정사무감사와 시민을 생각한 조례 제·개정,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배정하기 위한 예산결산안 심사 등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전문성 및 역량 강화 통한 의정활동 남원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해 정책을 개발하고, 시정의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는 의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전문가를 초청한 의원 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조례개정 방법, 시정의 개선점 발굴 방법 등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필요한 관련 기법들을 연구해 의원들의 역량을 크게 높였다.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 하반기 목공예 활용 지역특화사업 발굴로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공모사업(214억원) 선정 - 상반기 금동 노후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79억원) 선정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남원시가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강소도시 만들기에 힘이 실렸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상반기 도시재생사업에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지역특화재생 부문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 재생사업은 기존 공모유형이 아닌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향교동 남원성 동문밖마을에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21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역 및 주요 공공기관 이전, 제재소 이전·폐업 등으로 상권 쇠퇴 및 유동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향교동 일대에 남원시 전통문화 자산인 목공예를 활용한 춘향골 나무향기 활력센터 조성 등 목공예 특화 공동체 플랫폼 조성과 목재테마 정주환경 정비를 통해 남원 목공예의 지역(local)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목공예 특화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2023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15일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남원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평균 이행률은 38.7%로 순항하고 있다. 민선8기 남원시의 주요 공약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곤충산업과 화이트바이오산업을 활용한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등 남원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신성장 분야, 문화예술의 테마 조성 및 충혼과 역사의 테마 조성 등 글로벌 아트도시로 거듭나게 할 문화관광 분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사회안전망 복지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함께 나누고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