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린‘순창맛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창맛페스타’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발효테마파크 특성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아이들과 같이 발효음식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첫날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미니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는 매시간 매진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존은 겨울간식존이였으며, 가족들이 따뜻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간식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들이 만들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행복순창몰’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12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쇼핑몰 등록 전 품목 3000원 할인과 신규회원 가입 시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단,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행복순창몰’은 순창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2023년 7월에 순창군이 직접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로, 군 직영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행정에서는 쇼핑몰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마진을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판매품목은 딸기, 복분자, 산딸기, 쌈채소, 새싹삼, 상추 등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등심, 부채살, 손질 초벌장어 등 축수산물, 설황송이버섯, 표고버섯, 가공식품 전통장류, 절임류, 요거트, 한우스테이크, 누룽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농특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금연의 중요성과 일상에서의 폐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찾아가, ‘찾아가는 폐건강 금연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신청한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서 이루어지며, 마을주민들에게 폐건강 관리를 위한 금연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폐활량 증대 운동 및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군은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순창군 흡연율은 14.8%로 전국 18.4%, 전북 18.5%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순창군보건의료원의 금연 지원사업이 흡연율 감소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며, 올해에도 흡연율 감소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세대별 맞춤형 흡연예방·금연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폐건강 금연교육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폐 건강을 증진하고 올바른 금연 인식으로 금연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건강 금연 교실 등 금연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중장비 및 드론 면허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업인들의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소형중장비(소형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40명, 드론 20명을 대상으로 자격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한 지역 농업인으로 1종 보통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 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순창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소형중장비의 경우 1인 교육비 최대 34만원 기준, 농업용 드론은 1인 교육비 최대 300만원 기준으로 50% 범위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형 중장비와 드론은 농사짓는데 필수 조건이 됐다”며 “앞으로도 드론 같은 농업분야 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최근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순창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해 화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순창군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군민과 국민 모두 전화를 걸어올 때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이는 컬러링’은 기존의 음원만 들려주던 통화연결음 서비스에서 영상을 추가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직원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별도의 데이터 이용료 없이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순창군의 홍보영상을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는 통화대기 시간 동안 영상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휴대전화 통화 연결 시간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또한 홍보 효과가 높아 주민들과 외부인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중순부터 1달간 ‘순창장류축제' 홍보 영상을 송출해, 서비스를 접한 외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주 용궐산을 방문한 김모씨는 “용궐산에 대해 정보가 없었는데, 보이는 컬러링을 통해 알게 됐다”며 “컬러링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 유등면 출신 박형준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에 거주하며 가락시장 청과유통 경비직과 지게차 대여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씨는 고향에서 평소 호형호제하며 친형제처럼 지내는 지인 성진전업사 김성진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형준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은 보탬이지만 선물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멀리서도 순창군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두 분의 우정처럼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외되는 이 없는 따뜻한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스포츠 산업도시’ 순창군이 대표 종목인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스포츠마케팅의 출발 신호탄을 쏜다. ‘제65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배연숙)이 주최하고, 전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되며,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소프트테니스 학생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분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의 경우 매년 순창에서 개최되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순창군과 한국여성소프트테니스연맹이 상호간 본 대회를 순창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약속한 ‘스포츠대회 유치협약’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순창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악천후에서도 대회가 가능한 실내 돔구장 등 경기장 사용지원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년 전국 유소년 대회를 순창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17일 순창읍 출신 조아라 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읍에서 자라 현재는 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조아라씨는 고향 순창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 경은건설 조상우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씨는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뜻깊은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조상우 대표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7일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128년의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 출발하는 날인 2024년 1월18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군 공통행사로, 군민들에게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군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지역 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지사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과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전통 창극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상연 등 다채롭고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군민들에겐 용어조차 생소한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범 배경부터 그동안의 추진사항, 순창군의 변화상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특히 수궁가 중 용궁에 간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창극 뮤지컬 ‘용궁법이 그리도 좋더나’는 30여분간 상영됐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특별자치도 출범은 그동안 광주‧전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이 증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은 60~80%까지 높아져,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올해 폐렴구균 무료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1회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보건의료원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순창군 65세 이상 인구 중 88.6%에 달하는 868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