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4일 대한의료관련 감염관리학회 호남지회 학술대회에서 ‘감염예방 관리 순회 시 표준화된 도구를 적용한 감염관리 중재활동’사례를 발표하며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는 이번 사례를 통해 병원의 부서별∙영역별 특성을 반영한 23개의 감염예방관리 체크리스트를 자체 개발하여 실무에 적용했다. 이 체크리스트는 감염예방 관리 활동을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수행하도록 하여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감염관리 지침 준수율이 전반적으로 높게 향상 되고, 이러한 성과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시켜 환자와 내원객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메르스와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에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 관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에 내부적으로는 감염관리 역량을 상시 점검하며, 병원 내 감염 예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
비만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박희승 의원은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비만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 비만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위험성이 큰 인자이자,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또 우울증 및 사회적 고립과 같은 심리적 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9.2%로 2명 중 1명이 비만이다.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아는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로 약 2.5배, 여아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약 1.4배 증가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21년 기준 15조 6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평균 7%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즉 흡연(11조 4천 206억원), 음주(14조 6천 274억원)보다 높아, 건강보험 재정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처럼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나 손실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개인의 생활습관이나 미용 측면이 아니라 예방 및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국민 생애주기 및 생활
남원시보건소는 백일해 확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영유아 사망자가 발생하자,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의 백일해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8일 남원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27~36주차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일해는 급성호흡기 감염병(2급)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난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남원시는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응급환자가 관내 지역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가능하다. 남원시는 해당 사업을 확대·변경하면서 지원 대상을 이송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고령자(65세 이상)를 추가했으며, 기존 본인과 보호자만 신청할 수 있던 것을 대리인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이송일부터 60일 이내에 남원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서와 2023년 실적서를 평가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남원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1일 대전 ICC컨벤션에서 열린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합동 설명회’에서 이뤄졌다. 남원시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아동‧청소년 대상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성인 대상 비만예방교실 △ 노인 대상 방문 집중 영양관리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의 식생활 변화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영양표시 활용 안내 스티커 제작‧게시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도 시행 및 영양 정보 확인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영양표시 활용률이 ’23년 86.9%로 전년 대비 5%가량 향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영양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에 지난 10월 25일(금), 군산 미8공군 의무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의료원과 미8공군 의무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병원시설 현황 및 시설 견학, 병원의 운영 시스템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미8공군 의무부대 사령관 OBrien 대령을 포함한 11명의 방문단은 조준필 원장, 조향정 진료부장, 임종선 국제진료센터장 등 10여 명의 임직원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조준필 원장은 병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병실, 응급의료센터 및 국제진료센터 등 주요 의료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병원의 최신 의료장비와 진료 서비스 운영현황을 소개하며, 병원의 역량과 시스템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2017년 9월 군산 미공군 8 의무사령부와 업무협약(MOA)을 체결한 이후, 주한미군에게 예약, 진료, 검사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환자를 전담하는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의료지식을 갖춘 외국인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군산의료원은 주한미군을 포함한 외국인 환자들이 신속하고 정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22일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군산 지곡동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ESG경영의 중요성과 실천 문화를 알렸다. 이번 활동은 군산의료원 원장을 비롯해 총 33명의 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 정화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곡동 일대에서 진행된 쓰레기 줍기 활동은 각 구역별로 팀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 뒤, 재활용 가능 품목을 분리수거 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준필 원장은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4년 감염관리 주간행사 및 병원급 요양병원 대상 감염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맞쳤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와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주관으로‘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하여 일상에서의 감염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평상시 손씻는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활동 및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OX 퀴즈 풀이, 일상속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는 핸드폰의 오염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핸드폰 ATP측정 등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직원에게 환경소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의료기기의 환경배양 검사결과와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고위험 감염성 환자 치료 시 착용하는 보호복을 전시해 내원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군산시 보건소에서 함께 참여하여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렸다. 특히 올해 3번째로 개최 한 병원급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의 감염관리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의‘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다뤘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감염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0일 1층 강당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정경자 전문강사를 초청해‘손에 잡히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내 고위직의 올바른 성 인식 정립과 왜곡된 성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성범죄를 근절하고 보다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간호사, 계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있어 리더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성인지 감수성과 2차 피해 예방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발생시 대처 요령과 피해자가 대응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성희롱·성폭력 사건에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폭력 예방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성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가졌다. 조준필 원장은 “상호 존중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관리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에서 10월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심리 검사(옴니핏 검사, 감정 카드 심리상담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감정 인형 만들기 체험 및 문화공연으로 음악회를 함께 진행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체험 부스를 통해 스탬프 적립 후 다양한 선물 증정과 빵 음료 교환권도 함께 제공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음 챙김 행사로 진행한다. 박지영 센터장은 “이번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하여 시민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문의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063-625-4122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