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2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 예보도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얼 것으로 예상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송기옥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모레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겠고, 덕유산 등 동부내륙 산지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을 앞둔 등산객은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10일 전북은 오전에 맑다가 오후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도내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오후 3시부터 모레(11일) 새벽까지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상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얼음이 얼 것으로 보고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윤종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서해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해지고, 물결은 2~4m로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일 남원시는 전날 김동규 부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들은 국회 예결위 위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국가예산확보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지역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지역 선후배 공무원 등을 찾아 협조도 요청했다. 남원시가 내년 국회단계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국비 20억)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비 30.4억) ▲국립 치유농업원 조성사업(국비 10억) ▲지리산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국비 10억) ▲남원의료원 공공형 산후조리원 건립(국비 25.5억) ▲남원시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 10억) ▲국도 24호선(인월 서무리) 회전교차로 건설사업(국비 8억) 등 모두 7개 사업으로 국비 총 1117억 중 114억에 이른다. 이환주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만큼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정치권과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 “남원시 주요사업들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일인 9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3~3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윤종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토요일인 2일 전북은 날씨는 맑지만 중국과 몽골에서 황사가 계속 유입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외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9~21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윤종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남원시가올해가구주택기초조사를실시한다고1일밝혔다. 이번조사는전국동시실시하는국가통계조사로오는6일부터25일까지빈집을포함한모든가구를대상으로조사가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가구‧주택등기초정보를파악해2020 인구주택총조사및농림어업총조사의정확한조사구설정과각종표본틀확보를위해매5년마다실시하고있다. 또올해처음으로태블릿PC를활용한전자조사(CAPI)방식을도입해조사의신속성과정확성을높였으며,콜센터상담요원을통한전화조사(CATI)도병행해조사한다. 남원시의모든거처(빈집포함) 및가구(3만9096)를대상으로진행되며기본항목과특성항목(빈집, 농림어가, 거주가능인구수등)을포함한12개항목을조사한다. 조사기간동안30명의조사요원들이조사요원증을착용하고가구(거처)를현장방문해확인하며, 일부가구는직접방문해면접조사를실시할예정이다. 남원시관계자는“대상자가응답한모든내용은통계법으로엄격히보호되며, 정확한자료수집을통해더좋은정책을만들수있도록협조를부탁드린다”고당부했다.
전북 남원농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남원농협은 고향주부 회원들과 함께 남원농협 관할 지역인 주천면 일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나박김치와 콩조림, 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 남원 특산물인 부각을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는 사랑남눔을 몸소 실천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남원농협에서 상.하반기 어려운 이웃 및 조합원 가정을 위해 밑반찬 및 김치 등을 만들어 가정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행사다. 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콜센터와 연계해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농업인 복지 및 실익 증진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11월 첫 날인 금요일 전북은 서해안에서 유입된 황사와 수증기로 인해 공기가 종일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6~12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또 서해상에서 서풍을 타고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고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로 인해 대기 상태가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윤종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3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쯤 전북 남원시 수지면 내호곡마을 김모(83)씨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이 소실되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63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전북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6시부터 모레(11월 1일)까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했다.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이하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정상부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아침부터 모레까지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