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올해 주민복지예산으로 691억원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목할 만한 점은 `참좋은 가족센터 건립사업`이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건립사업에 총 사업비 65억을 투입해 연면적 2400㎡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가족센터 건립에 따라 다문화, 한부모, 독거가구 등 다양한 가구형태의 구성원들을 한 곳에서 통합지원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또 여성의 취·창업 연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처우도 개선된다. 올해부터 보훈수당이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월 2만원씩 인상된다. 또 미망인 보훈수당 월 5만원도 새롭게 신설해 320명의 미망인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또 장애인 처우개선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희망수당이 신설돼 경증장애인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매월 2만원을 지급한다.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4억3600만원, 장애등급제 폐지와 등급결정 기준 완화로 진행될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 22억2000만원도 투입된다. 읍내에서 멀리 떨어진 면 단위 영유아와 청소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완판됐다. 10일 오후 3시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평일임에도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정치권,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인사와 수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현장에서 책이 완판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이날 현장에는 출판기념회는 풍산 풍물 난타공연과 남원국악고교 국악판소리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축사, 저서소개와 저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 김경진·김광수·김종회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금이 99.9%면 순금이라고 하듯 어디에든 불순물이 0.1%라도 끼어있기 마련이다"면서 "이용호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0.01%의 불순물도 없는 제대로 된 정치인이다”고 말했다. 유성엽 대표는 “이용호 의원은 큰 틀을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해서 결정을 내리는 뛰어난 정치적 식견과 판단력을 가졌다”며 “국립공공의대, 옥정호 수변도로 등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들을 해결해내는 능력도, 추진력도 매우 훌륭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김경진 의원은 “이용호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스캔들이나 비위 없이
전북 순창군이 9일 청년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0년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취업지원(만 18~39세) 5명과 신중년취업지원(만 40~64세) 6명 등 총 11명을 선발해 정규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50~65만원을 신중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청년·신중년층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순창군 소재 상시근로자 3명 이상(신중년 5명 이상)의 고용보험법 가입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0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하면 된다. 양병삼 경제교통과장은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을 통해 관내 구직자와 기업의 안정된 고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
전북 남원시는 양심묵(61) 전 남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달 민선 체육회장 접수 결과 단독으 로 출마해 초대 남원시체육회 민선 예비 체육회장 신분이 됐다고 밝혔다. 양 신임 예비 회장은 오는 10일 오전 11시30분 선거관리위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으면 임기 3년의 회장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양 회장은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체육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하며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전북도청 대외소통국장, 정읍시 부시장,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장영달 전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남원의 100년을 위해선 이강래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패배를 자초한 민주당 박희승 예비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장 전 총장은 "담금질이 잘 된 이강래 예비후보야 말로 검증받은 후보이다"면서 "남원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고도 3위로 낙선 한 후보는 경선에 나올 자격도 없다"며 "지역을 위해 일하기에는 약하다"고 했다. 또 "뛰어난 전략기획가인 이강래 후보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며 "4선을 만들어 국정운영과 여의도정치를 경험을 살려 지역의 큰 인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강래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오선진 민주당원의 진행으로 전북 남원시 시청로 선거사무실 개소식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부인인 김양수 여사와 정세균 총리 지명자와 김진표·김부겸·송영길·김두관 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이강래 예비후보가 경선에 나설 남원·임실·순창 단체장 부인과 민주당 지역 원로, 시·도의원, 당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 남원 '경방루'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4차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은 전주시 성미당, 한벽집, 익산시 백제가든, 한일식당, 정읍시 백학정, 신가네정읍국밥, 김제시 매일회관, 남원시 경방루 등 8곳이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이형우 남원시 경건국장과 김완식 남원시 경제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주 남원소상공인연합회원 등 관계기관 지역 소상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경방루'는 1900년 초에 중국에서 이주한 진경방씨가 창업해 남원에서 가장 오래된 중화요리 음식점으로 현재 진가의, 진대자 대표가 4대째 가업승계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비법인 메주콩을 발효시켜 만든 춘장과 생 춘장을 기름에 튀기듯이 볶는 옛 조리 방식으로 깊고 풍부한 맛으로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유명 TV 프로에도 다수 소개되어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곳이다. 또한 100여년간 이어진 한우물경영을 통해 축적된 경영지식과 전통을 유지하며 정직한 맛을 위한 노력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20일 전북경찰청과 공동으로 전주시 터존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도 동절기 교통사고 주요 특성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이륜차 및 음주 현장단속 방안 ▲찾아가는 교육 확대를 위한 교통안전용품 지원 ▲농촌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소형 화물차 추돌 방지를 위한 후부반사지 부착 ▲테마별 지역 언론홍보 ▲버스 운전자 대상 현장면담 ▲상습 결빙구간 감속운전 유도 및 유흥가 지역 음주운전 근절 현수막 부착 등을 교통 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최근 상주-영천 고속도로 대형교통사고 대책으로 전북 관내 교량․그늘 구간․터널 입출구 등 결빙 취약구간 81개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장소 후방 1Km 지점부터 불꽃신호기를 투척해 후행차량 감속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상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유관기관은 교통안전 협의체를 통해 협업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내년 1월 방학과 설 연휴 등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내노선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김포-부산 노선을 임시 편성해 운영한다. 하루 3편(ZE291, 293, 295) 4536석 규모로 해당 기간 동안 왕복 12편을 편성한다. 운항 시각은 편명마다 상이하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1월 김포-제주 노선에도 증편을 실시해 왕복 19편을 추가 운항해 공급석 7182석을 늘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1월 방학과 설 연휴 등 왕래가 맞은 국내선 수요에 대비해 여력 기재를 활용해 특별 편성과 함께 증편을 통해 공급석을 늘렸다”고 말했다.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북혁신도시 주민과 함께 소통과 어울림의 장마당을 마련했다 . LX 는 12 월 10 일 전북혁신도시 LX 본사에서 ‘ 혁신주민 러브 페스타 with LX’ 를 개최해 행사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 혁신도시 자생단체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벼룩시장 , 청소년초청 열린 강좌와 불우이웃돕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 혁신도시 주민자치위원 등이 주관하는 ‘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 는 LX 본사 2 층 대강당에서 마련됐으며 ,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 전시 , 경품추첨에 이어 온빛중 오케스트라의 초청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 또한 1 층 로비에서는 ‘ 문화대장간 초연 ’ 이 주관하고 주민자치모임 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 플리마켓 ) 이 열려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소유하고 있던 중고물품 등이 거래됐다 . LX 가 초청한 방송메이크업 전문가가 ‘ 청소년기에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는 안전한 메이크업 ’ 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청소년들의 방문도 잇따랐다 .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38 세대 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가로부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았다. LX는 12월 10일 민간수행자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등 관련자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LX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제1회 섬의 날’행사에서 도로명주소 부스를 운영했으며, 국가지점번호 검증업무 수행과 주소정보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국제표준화(ISO)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주소정보 활용지원센터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과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구축을 통한 국민생활안전과 편의 도모에 노력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LX는 도로명주소의 국민생활 속 정착을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본부, 169개 지사 사옥의 외벽에 ‘LED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국민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와 LX는 지난 9월3일부터 이틀간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컨퍼런스에서 주소활용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