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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2019 동절기 교통사고 줄이기 협의회 개최

20여개 교통 유관기관이 뭉쳐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나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20일 전북경찰청과 공동으로 전주시 터존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도 동절기 교통사고 주요 특성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이륜차 및 음주 현장단속 방안 ▲찾아가는 교육 확대를 위한 교통안전용품 지원 ▲농촌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소형 화물차 추돌 방지를 위한 후부반사지 부착 ▲테마별 지역 언론홍보 ▲버스 운전자 대상 현장면담 ▲상습 결빙구간 감속운전 유도 및 유흥가 지역 음주운전 근절 현수막 부착 등을 교통 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최근 상주-영천 고속도로 대형교통사고 대책으로 전북 관내 교량․그늘 구간․터널 입출구 등 결빙 취약구간 81개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장소 후방 1Km 지점부터 불꽃신호기를 투척해 후행차량 감속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상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유관기관은 교통안전 협의체를 통해 협업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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