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양심묵(61) 전 남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달 민선 체육회장 접수 결과 단독으 로 출마해 초대 남원시체육회 민선 예비 체육회장 신분이 됐다고 밝혔다.
양 신임 예비 회장은 오는 10일 오전 11시30분 선거관리위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으면 임기 3년의 회장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양 회장은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체육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하며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전북도청 대외소통국장, 정읍시 부시장,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