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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FC, 제2회 남원 춘향배 축구대회...' 2년 연속 1위 권좌 올라'

결승서 시청팀 2대 0 완승
장수군OB 60대 우승


칼라FC 박희광 선수(왼쪽)가 최우수 선수에 뽑히고 박달주 협회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 칼라FC가 제2회 남원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춘향배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1위 권좌를 지켰다.

 


남원 칼라FC는 지난해 첫 대회 우승에 이어 2018년 우승으로 전북 최고 클럽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춘향배 축구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다르게 40·50·60대 연령층이 참여하는 경기다. 올해는 60대까지 확대 치러진 명실상부한 지리산권 명문 대회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남원 이백체육센터 축구장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축구인들의 열기는 꺽지 못했다. 전남 순천클럽과 전북 장수클럽, 순창클럽 등 총 14개클럽 600여명의 선수들이 남원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칼라FC는 첫 대회때 결승에서 격돌한 남원시청팀을 2대 0으로 또다시 꺾고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칼라FC 박희광 선수가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이날 함께 열린 60대 OB클럽 경기에선 장수군 OB팀이 순천시 OB팀을 1대 0으로 제압하면 우승컵을 가져갔다.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은 "선수단이 아무런 사고없이 모범적으로 경기에 임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깔끔한 대회 운영과 심판진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찬사를 받았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기자를 해보니,
항상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동조하고 이해하는 투로 말은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