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6일 경남 사천시 선구동행정복지센터 1층 동장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홍보출장을 펼쳤다. 남원시 도통동과 사천시 선구동은 2000년 5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고 24년동안 매년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추진 마련 및 제94회 춘향제, 2024년 남원세계드론제전,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해 홍보를 펼쳤다. 선구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경남 사천시청 민원실, 사천시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 기관을 경유해 남원시 시정 홍보 및 벤치마킹등을 추진했다. 이날 사천시 방문 민원인들에게 남원시 주요행사에 대해 집중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남원시 도통동과 사천시 선구동 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매년 초청행사 및 상호 상생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더욱더 문화,체육,관광,경제 등 여러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폭넓은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자매결연도시인 영천시 동부동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동 김창일 동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동에서는 진숙채 동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금동을 방문한 동부동 방문단은 이날 남원예촌 견학을 시작으로 화합 오찬, 국악의성지 공연관람,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견학 등 남원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천시는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금동에 전달했으며 금동은 답례로 남원식도, 참미, 허브화장품을 전달했다. 금동 진숙채 동장은 이날 “영․호남 간 화합을 도모하고 양 지역의 관광 상품 홍보 및 지역 간 우수 농․특산품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증진을 기원했다. 금동과 동부동은 1998년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남원시의회가 26일 부산 남구의회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남원시의회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2011년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방문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에는 남구의회 김병태 의장을 비롯해 의원, 사무국직원 등 20여명이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남원시의회는 남구 대표 행사인 UN평화대축전 개막식에 참가하고 해파랑길 탐방에 나서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여 왔으며, 남구의회는 춘향제 행사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등 남원지역 문화관광자원을 공유하고 홍보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남구의회 김광명 의원은 지역 대형유통업체에 남원참미 입점을 지원하고, 500포 이상의 남원참미를 판매하는 등 남원발전에 앞장서 지난해 4월 남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은 이날 교류행사를 통해 “양 의회가 만날 때마다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처럼 추후에도 내실을 기하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개인은 물론 양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