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철과 휴가 시즌을 맞아 인기 물놀이 시설인 '물방개 워터파크'의 개장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하루 다섯 차례의 물놀이 시간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물방개 워터파크는 매년 많은 이용객이 찾는 여름철 명소로, 지난해에는 3,468명이 방문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워 터파크는 남원시 도통동 부영5차아파트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각 회차는 50분간의 물놀이와 10분간의 휴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조형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더욱 즐겁고 시원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될 예정이며, 개장에 앞서 철저한 방역과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워터파크 개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군은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 의료, 생활환경 등 7대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관리, 교통 및 물가 대책, 의료 서비스, 재난 대응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며,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대중교통 운행 지도, 교통사고 취약 지역 순찰,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연휴 동안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소방서 구급대와 112 순찰차를 활용한 긴급후송체계를 마련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취약
임실군이 청웅면 향교리와 구고리 일대에 백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2.7㎞ 구간과 7개의 교량 재가설을 포함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좁은 하천 폭을 확장하고, 낮은 제방 높이를 보강하여 하천 범람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후된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이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