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치컴퍼니의 최성현 대표가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최성현 대표는 원광대 교내 학생회관에서 돈까스, 분식, 쌀국수 등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대학 협력업체로서 원광대 글로컬대학 선정에 대한 축하와 함께 대학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추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원광대가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성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성공적인 글로컬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탁된 기금이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원광대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와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체결됐다. 글로컬대학30을 추진하기 위한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원시와 원광대가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생명 바이오 산업 및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 △ 생명산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문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 복지교육 및 혁신행정 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인재양성 등으로 글로컬대학30 연계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글로벌 생명산업에 힘을 모아 남원시와 원광대가 동반 성장할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남원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래 농생명바이오사업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연구개발 기술자원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 중 20개의 혁신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한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담대한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제 및 전공의 학생 선택권 강화, 글로컬 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았다.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을 위해서는 생명산업 글로벌 전초기지 W.I.T.H. 밸리 구축, 생명중심 지역혁신본부를 통한 지역 성장의 지속가능성 확보, 개방과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생명·농생명에 기반한 미래 산업의 글로벌 가치 확산,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거점화,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 등 생명산업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 전략도 세웠다. 원광대는 오는 8월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