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설 명절을 앞둔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옥천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로뎀나무 등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전했다. 손종석 의장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 의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익산지역협의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물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옮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유화석 협의회장은 "다가오는 명절을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로타리클럽 연합회가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탁해준 익산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는 익산지역 로타리 클럽 1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시는 23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조 7,740억 원 규모의 47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미반영된 사업과 새롭게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과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시설로,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복합센터와 유람선, 수상레저 선착장 등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시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모색한 결과, 이번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성공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행정절
㈜동광재활용산업이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김양술 대표는 순창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동광재활용산업은 순창군 금과면에 위치한 건축자재 제조업체로, 콘크리트 타일과 기와, 벽돌 등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김양술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동광재활용산업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 의료, 생활환경 등 7대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관리, 교통 및 물가 대책, 의료 서비스, 재난 대응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며,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대중교통 운행 지도, 교통사고 취약 지역 순찰,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연휴 동안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소방서 구급대와 112 순찰차를 활용한 긴급후송체계를 마련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취약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에 (유)신마트타운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2일 금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환순 동장은 신마트타운의 김한세 대표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소상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라는 상징적인 현판과 함께 세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노환순 동장은 김한세 대표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상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한세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많은 가게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모두가 잘사는 남원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일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가 설명절을 맞아 장수군에 쌀국수 80상자, 약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수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단체로, 매년 성금 기탁과 현물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수군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국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군정 핵심사업으로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화장률 급증과 함께 화장 후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지만, 장수군 내에는 장사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지역 내 장사시설 조성을 모색해왔다. 지역 내 장사시설 부재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남면 가곡리 일대를 선정, 타당성 용역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2025년 상반기 중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장사시설을 개소할 계획이다. 군은 T/F 팀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 1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및 분묘이장 홍보를 진행해 원활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설 장사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화장률에 대비한 필수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자연 친화적이고 현대적인 공설 장사시설을 조성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무주군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작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와 과수화상병 방제 지원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영농작업후 남은 과수 전지 목을 파쇄해 퇴비로 환원하는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 및 병해충 예방,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주군은 6개조 30여 명의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동력 파쇄기를 이용해 과수 전지 목 파쇄를 돕는다. 무주군은 또한 전염성이 강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 약제는 1월 협의회에서 선정되며, 2월과 4월에 방제약제가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수시 예찰과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연 1회 예방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교육은 작업도구 소독, 예방약제 살포, 건전묘목 구입 등의 실천 사항을 포함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사과, 배 농가들은 미신고 시 60%, 예찰 조사 거부 시 40%, 예방 교육 미이수
무주군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키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대기질 악화로 인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무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은 3월까지 이어지는 계절 관리 기간 동안 공회전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불법소각 단속,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또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적극 공유하고, 민간 감시단을 운영해 불법 배출 상황을 감시한다. 특히 농촌 지역의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과 대기 배출사업장 단속을 강화해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적극 동참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무주군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면서 비상저감조치를 즉각 가동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행정·공공기관 10곳이 공공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사업장 2곳과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