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늘어나는 관광트렌드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광종사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발전협의회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업에 종사하는 여행업관계자나 향후 관광관련사업을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남원의 역사, 문화, 관광여건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프리랜서형 관광지원 인력으로,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2개월여 동안 15강 과정의 소정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15명 단위로 개설, 운영되며 교육이수자는 자영업 외에도 향우 수학여행단 방문 등 다수의 관광수요가 발생할 때 버스에 승차, 지역을 안내하는 유급안내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재 문화관광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의 체계로 되어 있는 관광지 체계를 시민사회로 확장해 인재풀을 확보하고 행정의 수익을 민간부분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남원시에 대한 수학여행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현지 동행형 관광안내를 위해서는
도내에서는 최초로 남원에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건립된다.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6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지방비 42억원 포함, 총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특성화된 도서관으로 지역간 독서·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전국에서 2개소를 뽑는 이번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충주시와 함께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도통동 554번지 도통동주민센터 옆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연면적 2,0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8년에 개관할 계획이다. 시설은 아동·유아자료실과 청소년자료실, 수유실, 놀이방,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세미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dquo
남원시가 국비 144억원을 확보해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금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선정돼 국비 1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화정동 일원 140ha에 저수지 2개소를 준설하고 양수장 1개소, 용수로 및 도수로 10k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원활히 공급, 영농편익을 도모하고자 정부가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강지구는 수혜면적에 비해 시설용량이 상당히 부족, 매년 상습 한해와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기본설계를 추진해 2018년 공사에 착공, 2021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대상지역에 농업용수 확보가 한층 쉬어져 영농환경개선 및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비확보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남원시 공무원들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얻은 성과로 전해졌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향토부대인 7733부대 군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프로그램 ‘금연하는 진짜 사나이!’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격주로 군부대를 방문해 금연의 의지가 있는 흡연자들에게 금연등록 후 CO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등) 지급, 니코틴 의존도·소변 검사, 금연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비 흡연자들에 대해서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담배 연기 없는 간접흡연제로(Smoke-Free)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군인 장병들의 금연문화 확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보건소는 또 이와 더불어 보건사업 연계를 통해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남원관광지를 상징하는 관문을 만든다. 남원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건축, 디자인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관광지 관문 설치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관광지 관문 설치사업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 등의 입구에 관광지를 부각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남원에 대한 첫 이미지부터 관광명소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관문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안건이 나왔으며, 특히 관문의 상징성외 인근 사랑의 광장과 꽃동산으로 연결, 조망과 쉼터 제공 등 관문 활용방안 등도 논의 됐다. 관문의 형태는 남원만의 전통과 문화를 접목해 남원 고유의 이미지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독창적인 면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한국의 대표 누각 광한루와 함께 남원의 전통 건축문화와 최신의 건축문화를 담은 또 하나의 소중한 건축자산으로 남원관광지 관문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7월29일까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피해보전 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신청․접수받는다. 피해보전 직불금은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올해는 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 당근 등 4개 품목이 해당된다. 폐업지원금은 폐업 시 투자회수가 어려운 농업품목을 지원하는 것으로 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 등 3개 품목을 지원한다.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29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급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지난해 포도, 멜론 등 피해보전 품목에 대해 830농가 414.15ha에 10억7,419만원을, 폐업지원 포도 품목에 65농가 30.71ha, 25억8,137만원을 지원했다.
남원시가 지방채를 대폭 감소시켜 지방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30일, 고금리(2.5%) 지방채 110억원을 조기상환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192억원이던 지방채가 81억5,0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예산대비 채무비율도 1.7%로 낮아져 전북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재정안정도를 갖추게 된다. 이번에 상환하는 지방채는 2013~2014년에 발행한 노후상수관망 최적화사업과 노암산업단지조성에 들어간 투자예산이다. 시는 맑은 물 공급과 기업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했었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신규사업 투자보다는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발생액 일부를 재원으로 110억원을 마련했다. 지방채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절감 효과는 15억원에 이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시의 재정 효율화를 위해 남은 지방채도 금리가 낮은 자금으로 운영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실군이 ‘봄철 영농기 추진기간’을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영농기 추진기간’에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농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적기 수확을 돕는다. 31일 덕치면사무소와 건설과 직원 20여명은 사곡리 소재 700여평 규모의 양파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관촌면사무소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23여명은 병암마을 2,000여평 규모의 고추 농가에서 지주목세우기, 순따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 성수면사무소, 기획감사실, 보건의료원 직원 30여명은 성수면 봉강리 복숭아 과수원(10,000㎡)을 찾아 복숭아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농작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별로 인원을 편성하고 중식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임실군 임실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일수)와 주민 등 10여명은 농촌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년차를 맞아 지난달 27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장일수 추진위원장은 “임실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주민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해피문화복지센터 건립, 청소년 거리조성, 시가지 가로경관정비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사진 지난해 사진 전국 최대블루베리 생산지인 순창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열린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또 순창의 농민과 도시 소비자간 직거래 행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구림면 삭골길 56-1번지에 위치한 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및 매실 분양농장에서 진행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 마당, 뽐낼마당, 4가지 마당으로 진행된다. 배울마당에서서는 블루베리 재배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만들기가 진행된다. 즐길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이 판매된다. 순창의 최고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다.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