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남원시장 선거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연일 남원시장 선거 관련 공약들을 쏟아내는 등 정책선거에 불씨를 당기고 있다.12일 윤승호 예비후보는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지리산 국화축제’ 개최와 ‘전라선 KTX 초고속화 지역연대’ 주도를 약속했다.먼저 지리산 국화축제는 남원의 자연조건과 지리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축제도시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한 발판을 삼겠다는 포부다.봄철 춘향제와 철쭉축제에 비견해 가을철 흥부와 국화라는 개념을 도입해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인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국내 최고의 국화축제를 통해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1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장기적으로 지리산 가을단풍과 함께 주변 명소를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최고, 최장기간 국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또한 허브밸리 활성화를 통해 남원시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를 위해 천만송이 이상의 국화를 재배해 국화동산과 판매용 국화를 마련하고 지리산 바래봉지역 해발 800m
오는 6월 치러지는 남원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후보들이 단일화에 합의하고 절차에 돌입했다.지난 11일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과 함께 하기로 한 김영권·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자체 경선룰을 통해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합의문을 작성했다.이들은 4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경선방식을 확정하고 4월 14일 이전 단일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선룰은 다른 정당과 역대 지방선거의 사례를 참고해 출마자들의 합의 하에 확정하기로 했다.이 의원과 두 예비후보는 “남원시 발전을 위해 기여 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지역 기득권을 교체 하자는 뜻을 함께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고 한 마음으로 남원지역발전을 이루자”는 포부를 밝혔다.이에 앞서 남원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도 이용호 의원을 주축으로 하는 무소속연대에 함께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남원시장 예비후보들이 ‘민생 현장’을 누비고 공약발표회를 진행하는 등 공약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이상현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내건 ‘소상공인계를 남원시 조직 내 신설해 밀착형 골목상권 활성화’ 핵심공약의 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았다. 남원 장날인 이날 공설시장과 용남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핵심 공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형 자본의 횡포를 견제하고 대형마트와 소상공인들이 경쟁하려면 내 고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코너를 마련해야 한다”며 “직거래 공간시설을 확대하고 직판장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전통시장에 청년들이 상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브랜드 발굴 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지역민만이 아닌 관광객 눈높이에 전통시장을 맞춰 볼거리·먹거리의 거리로 확장해 골목경제 활성화 도모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상인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계를 남원시 조직 내 신설해 소상공인계가 시장 내에서 밀착형 현장시청으로서 역할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호남 차별’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이 의원은 ‘공정위의 호남기업 집중 조사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서를 통해 최근 호남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특정지역 출신 관련 기업들의 강도 높은 조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최근 재벌개혁의 고삐를 죄면서 경제민주화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경제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에서 일감몰아주기 등을 통한 재벌총수일가의 사익편취, 부당내부거래,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 등을 발본색원하고 바로 잡는 것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경제검찰’로 불리는 공정위 조사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정확한 물증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최근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는 기업들이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공교롭게도 대표적인 호남기업이고, 호남 출신 회장이 운영하는 곳들이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국회의원은 “하림, 금호아시아나, 미래에셋 등에 대한 조사를 공정위대로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조사에 착수했겠지만 이를 두고 호남 지역사회 일각에서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 호남 차별 아니냐는 등의 얘기들이 흘러나오
9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및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9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상에서 남원시는 민선6기 들어 대통령상을 3회(2014~2015년 예산효율화 발표대회, 2018년 지방자치경영대전 발표대회)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전국 지방자치 최대행사다. 남원시는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기업체와의 소통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내용으로 지난 8일부터 열린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전국 101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7개 분야 130개 사업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발표대회를 통해 수상단체가 결정됐다. 남원시는 이마트와 공동으로 즉석 추어탕을 개발, 세외수입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가 미꾸라지, 시래기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제 1차 정책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정책발표회는 미래빌딩 3층에 마련된 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언론인 및 시민들을 초청했다.윤 예비후보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준비했던 정책들을 오는 9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단위로 발표할 계획이다.발표회에 앞서 남원시장 선거와 관련한 20대 주요 핵심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윤 예비후보 공약의 핵심 공약은 △천년고도의 자존심의 도시 △축제·관광도시 △힐링 문화·예술도시 △특색 있는 농업도시 △앞서가는 교육·복지도시 등으로 나눌 수 있다.앞으로 3~4차례 진행될 발표회에서 밝힌 주요정책들은 본 선거를 앞두고 공약집 형태로 제작할 방침이다.
남원시장 선거 예비후보들이 현장 방문은 물론 정책 발표 등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남원 대산·주생·보절·아영면을 비롯 왕정동 등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찾았다. 또 안전교육 현장과 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찾아 이달부터 사업에 투입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공하는 단순한 일자리 보전보다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보다 활동적인 내용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지역도 이제는 노인인구가 26%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급속히 치닫고 있다”며 “어른신들에 대한 일자리 마련이 지역의 또 다른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는 65세이상 노인들에 대한 일자리 마련이 단순히 자치단체나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제공하는 단순한 일자리 보전수준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어르신들의 재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보다 활동적인 내용으로 전면 개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현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대중교통 현
6일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사건으로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논평했다. 특히 이 사건으로 대북특사단 성과와 오랜만에 조성된 남북 대화 분위기가 퇴색될 것을 우려했다. 이용호 국회의원은 "대북특사단이 전날 김정은과 4시간 이상 면담과 만찬을 한 데 이어 청와대에서 ‘결과가 실망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대북특사단 귀국 보고를 받아봐야 하겠지만 봄과 함께 한반도에 전해 진 기쁜 소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 북미대화, 비핵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남북 관계 진전과 북핵 해결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한다"며 "‘시작이 반’이고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하나하나 풀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이 와중에 안희정 지사 성폭행 사건으로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이 충격에 빠져 있다"며 "대북특사단 성과와 오랜만에 조성된 남북 대화 무드가 퇴색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이다"며 "미투는 미투대로 북핵은 북핵대로 분리해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또 "안희정 지사 사건을 두고 정치
지난 2일 남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3선의 이상현 전북도의원. 지난 12년 동안 남원지역을 대표해 전북도의회에서 활동하던 이상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이 2일 남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로서 오는 4월에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은 3강 구도로 자리가 잡히면서 이상현 도의원의 돌풍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도의원직을 사직한 이상현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남원! 대통합의 길에 서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젊고 희망에 찬! 진실하고 힘이 있는! 시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참일꾼! 이상현이 적임자”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남원을 대통합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전북도의회 활동을 돌아보며 남원시장 공약을 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힘 있는 3선 도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지난 12년 동안 남원시민의 감사한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받아 남원발전만을 위해 달려왔다”며 “‘남원이 튼튼해야 전북이 살고, 중앙이 산다’는 신조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며 직접 발로 뛰고 또 뛰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50개 지역구 마을을 해마다 돌아다니며 서민과 농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젊음과
더불어민주당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회 박희승 위원장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치세력들이 지난해 탄핵정국을 이끌었던 ‘촛불민심’의 적임자임을 서로 자처하고 있다. 특히 탄핵정국에 이은 적폐청산이란 화두 선점을 위한 여론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겉과 속 다른 기회주의 철새정치인은 주민들이 반드시 심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역위원회는 “최근 촛불시민혁명으로 시작된 국민들의 적폐청산에 대한 염원이 탄핵정국과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시대정신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적폐를 청산하고 동북아 평화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민주당에 대한 지역민심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비난에 혈안이던 일부 정당 및 당외 활동 정치인들이 민주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애정을 자신들의 선거에 악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특히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패권에 맞서겠다며 임실·순창·남원의 무소속연대를 제안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