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2019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총 39명으로 인사기준은 과장급의 경우 조직 통솔력과 업무추진 능력 등을 고려했으며, 6급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업무추진 우수자, 조직의 기여도 등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과장급 ▲일반행정 직위승진 (김순자, 양용욱) ▲일반토목 직위승진 (차남희) ◇6급 직급승진 ▲일반행정(이정원, 권종근, 변정현, 하형호) ▲세무(윤오성) ▲일반농업(서수정, 임선화) ▲일반토목(오진호) ▲지적(김미선) ▲운전(심재준) ▲기계운영(김만수) ◇7급 직급승진 ▲일반행정(박대인, 한득환, 유현미, 양승철) ▲세무(김태준) ▲일반농업(윤하림, 이현진) ▲일반토목(김한샘, 박정웅, 김황연) ▲지적(김찬란) ▲운전(박근택) ▲전산운영(박현진) ◇8급 직급승진 ▲일반행정(서동민, 성지연, 윤준호, 김다희, 이동호) ▲일반전기(김근태) ▲일반농업(김도경, 임진규) ▲보건(박세진, 이영희) ▲일반토목(박경연, 노주현) ◇과장급 인사 ▲전보(민원과장 이기찬, 여성가족과장 조환익, 상수도사업소장 강병훈, 전문위원 서동우, 덕과면장 조남도, 노암동장 방동주, 동충동장 황금숙, 죽항동장
정의당 2019년 전국동시당직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21일 정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진행된 전국동시당직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도당위원장 후보에 염경석 전 정의당전북도당 정책위원장과 한병옥 정읍시위원회 위원장 2명이 등록했다. 염 전 정책위원장은 지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민주노총전북본부장을 지냈고 2002년에는 민주노동당전북도당 위원장, 2004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바 있다. 한 위원장은 2018년 정의당 정읍시장 후보와 한솔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은 바 있고 밝은사회 정읍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북도당 부위원장에 나선 후보는 모두 3명으로 김성연 정의당전북도당 부위원장, 안윤정 정의당중앙당대의원, 최영심 전북도의원이다.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도 등록을 마쳤다. 군산지역위원회에는 정지숙 군산시의원, 완주는 백학윤 전 전국체육교사모임 회장, 임실‧순창‧남원에는 정상모 지역위원장, 익산은 권태홍 정의당전북도당 위원장, 전주는 한승우전 정의당전북도당 대변인, 정읍에는 유석기 정읍시위원회 운영위원 등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익산지역위 부위원장 후보에는 김수연 익산시의원과, 안종필 DKC노
전북 동부권에 대한 불공정한 예산 편성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매년 예산 지원 격차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관련 조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선거구)은 지난 17일 제364회 정례회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동부권 6개 시군에 대한 예산 배정이 하위원에 머물고 있고 차이가 매년 심각하게 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전북도에서 매년 시군에게 배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도 자율계정예산’을 보면 최하위 시군 대비 최상위 시군의 배분액이 2017년 201%(2.01배), 2018년 223%(2.23배), 2019년에는 325%(3.25배)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역 간 재정격차를 줄이고 균형적 발전을 위해 별도로 지원되는 균특회계조차 그 목적과 반대로 동부권 지역을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일 이의원은 타파인과 전화인터뷰에서 “지역간 불균형은 남원과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가 포함된 동부권이 특히나 심각하다”며 “단편적인 예로 도로 사정을 보면 동부권과 다른 권역간의 불균형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조사 자료를 보면 전주 등이 포함된 중추권의 도로 개선 필요 현황
지난해 전북 남원시는 말 그대로 ‘투자 열풍’이 불었다. 국내 대기업에서 수천억대, 해외 투자 법인에서 1조원이 넘는 투자를 한다는 발표가 연이어 발표됐다. 요란한 투자소식이 전해진지 1년여가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투자가 성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투자가 무산됐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그 누구도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떠돌면서 투자 무산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지역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당시 남원시에 불었던 ‘투자 열풍’을 다시 되집어 보고 투자 무산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기자말 지난해 10월 전북 남원에 천문학적인 금액의 투자한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국제투자사인 화이트캐피탈그룹의 아시아지역본부인 화이트캐피탈홀딩스코리아(이하 화이트홀딩스)에서 1조2,000여억원을 투자해 남원사매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전북도와 남원시를 상대로 투자업무를 총괄하는 투자사업단장을 맡기로 했다. 투자 발표시기에 맞춰 남원시내 곳곳에 투자를 환영하는 현수막도 내걸렸다. 지역 언론에서도 투자소식을 보도하는 등 천문학적 금액의 투자 소식은 정말 지역을 ‘
정의당은 12일 전국동시당직선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당직선거에는 1인의 당대표와 3인의 부대표, 전국위원, 당대회대의원을 선출한다. 정의당전북도당도 이번 당직선거에서 1인의 도당 위원장, 3인의 부위원장,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명부는 지난 5월 31일을 기준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 작성될 예정이다.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고 18일에 확정된다. 후보 등록은 19일부터 20일 2일간 진행되며 선거운동은 공고일인 12일부터 7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투표기간은 온라인은 7월 8일부터 11일, 현장투표는 12일, ARS투표는 13일에 치러진다. 개표는 ARS투표가 끝나는 13일에 진행되며 당대표 선거에 한해 결선투표가 필요한 경우 투표기간이 1주일 연장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5기 지도부의 임기는 2년이며 현재 논란이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 뿐 아니라 2020년 총선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자리다.
작년 전북 남원시는 말 그대로 ‘투자 열풍’이 불었다. 국내 대기업에서 수천억대, 해외 투자 법인에서 1조원이 넘는 투자를 한다는 발표가 연이어 발표됐다. 요란한 투자소식이 전해진지 1년여가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투자가 성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투자가 무산됐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그 누구도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떠돌면서 투자 무산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지역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당시 남원시에 불었던 ‘투자 열풍’을 다시 되집어 보고 투자 무산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기자말 작년 4월 하림의 전북 남원시 사매일반산업단지의 투자소식은 이용호 국회의원을 통해 알려졌다. 하림그룹이 2,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가금산업 투자추진과 함께 2019년부터 장학사업, 신규투자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가벼운 내용의 보도자료였다. 그러나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남원시내에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성중인 사매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전격 방문하는 등 투자가 임박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 간담회에는 당시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과 강성원·김승곤 남원시의원, 남원지역 하림육계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사매일
전북 남원에도 전유성 ‘마법’이 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월 27일 개그맨 전유성씨는 전북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린 ‘남원으로 이사 온 전유성입니다’ 공연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방안’을 공개 제안한 바 있다. 먼저 남원의 유명 축제인 흥부제에 모의재판을 운영하는 것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예비법조인들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이다. 흥부전에 나오는 다양한 소재가 법정 다툼이 가능하다는데서 착안했다. 예를 들어 ▲놀부가 화초장을 빼앗는 장면(절도죄) ▲제비 다리 부러뜨리는 죄(동물 학대죄) ▲놀부각시가 밥주걱으로 흥부를 때리는 장면(상해죄) ▲놀부 대신 매를 맞는 흥부에 대한 법리 검토 등 형사 사건을 다퉈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부와 놀부의 부모님 유산에 대한 분할 문제를 각각 예비법조인(로스쿨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남원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직 흥부제전위원회가 본격 가동을 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며 “제전위원회가 가동되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전유성씨가 살고
전북 군산시의회가 학력위조 등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종숙 의원(4선)이 의원직을 사퇴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오후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법 77조에 따르면 비회기 중 제출된 의원의 사퇴서는 의장 결재로 허가할 수 있으며 김 의장은 이날 사퇴 처리를 결재했다. 앞서 김 의원은 학력 위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더불어민주당 탈당계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실이 없는데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전문대학에 진학한 뒤 4년제 대학에 편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최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재정의 추이를 정리한 책이 발간돼 화제다. 특히 지방자치가 시작됐던 1995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지역재정 예산의 추이와 주요사업 등을 다루고 업무를 맡았던 퇴직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담아 실무에도 도움일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22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예산동아리 ‘온새미로’가 자치단체 최초로 민선 23년간의 지방재정과 지역발전을 다룬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란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지방차지 시대의 남원시 예산규모와 주요사업, 성과, 재정 운영현황을 자세히 분석했다. 남원시의 통계 현황은 물론 지난 민선 23년 간의 예산현황 및 주요사업, 주요성과 등도 담겨있다. 이번 책자는 예산동아리 회원들이 2017년 10월부터 준비해 1년 6개월만인 지난 19일 출간했다. 예산동아리 회원들은 책자를 기획하면서 자료수집과 분석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열정을 기울였다. 문서고에서 찾은 예산서와 주요 업무보고 자료를 토대로 그 당시 선배공무원을 찾아가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해결과정을 청취하고 앞으로 남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40여 년이 지난 1980년대의 품목별예산서는 현재와 다른 항목이
전북 남원시는 8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친절 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친절남원’을 이날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소통하고 수요자 중심의 친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친절(불친절)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쳐 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처리기간이 오래 소요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았다. 이날부터 카카오톡의 ‘친절남원’을 이용하면 1대1 상담서비스를 통해 친절(불친절) 민원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처리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친절수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돼 친절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친절남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친구검색창에 ‘친절남원’을 검색해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된다. 상담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상담시간 외에는 접수만 가능하다. 류흥성 남원시 총무과장은 “간편한 민원접수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