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 ‘메가쇼 2024년 시즌2’에 참가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5개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메가쇼는 구매력이 높은 수도권의 600만 주부 소비자층과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B2B와 B2C를 겸한 대형 박람회로, 이번 시즌2에는 팔도밥상페어, 홈술상점, 윈터시즌 등 7개의 전시회가 융합하여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남원시 예비사회적기업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 ▲(유)하이오백과 마을기업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 ▲(유)웅치마을영농회 ▲㈜비즌양조 이다. 남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생산한 참도토리묵, 찹쌀 김부각, 유기농 누룽지, 잡곡강정과 꽃차, 수제 맥주와 프리미엄 쌀 탁주, 증류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메가쇼 시즌1에 9개소가 참여하여 4일간 7,700여만원의 매출과 더불어 국내 대형 식품기업과 라이브 방송 협업, 미국과 일본, 태국 수출 연계 등의 부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메가쇼 박람회를 통해 남원의 우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남원의 맛을 찾아서’ 주제로 남원의 맛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남원의 맛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네이밍과 BI, 남원의 맛집을 찾는 영상 공모전까지 국민참여형 브랜드 개발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네이밍과 BI 부문은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BI 최우수작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빅데이터로 조사된 남원의 맛집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공모전은 ▲최우수(1작품) 200만원 ▲우수(2작품) 150만원 ▲장려(10작품) 30만원 등 총 33명에게 1,000만원 상당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세부사항은 남원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별도의 공모전 홈페이지(남원의맛.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맛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고, 남원의 맛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지난 4일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남원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위수탁 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고 9월 26일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원원예농협은 사업자의 적합성과 수행능력을 평가한 정량적 평가와 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지역먹거리 조달체계, 사회적 기여를 평가한 정성적 평가 결과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다. 남원원예농협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9년 11월 29일까지 5년간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로서 남원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6개교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산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 소득 안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윈푸드의 구인 애로 해소를 위해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해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일자리 매칭데이를 위한 현장 면접을 사전 신청을 통해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 하였으며 구인·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윈푸드는 일자리 매칭데이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약 30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또한 일터혁신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고용유지와 사기진작을 위한 신입직원 적응을 위한 간식지원을 운영했다. 직접 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안전진단 컨설팅을 진행중이며, 대상기업은 ㈜윈푸드와 코빅스로 퀵스타트 사업과 고용서비스 참여기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이 중처법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법률자문서비스는 물론 사고 발생시 행정처분 대응법등과 기업 맞춤 매뉴얼도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퀵스타트 사업단은 남원시 관내 구인처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서비스(취업알선
남원 선원사에서 오는 9일(토요일) 선원사 괘불을 이운해 만인의사 호국 수륙재를 봉행한다. 이날 수륙재는 종래로 전래되었던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 순국 선열들의 재향이 일제에 의해 끊긴지 100여년만에 재현되는 행사다. 선원사는 신라 도선국사에 의해 남원의 비보사찰로 세워진 이래 특히 정유재란 남원성전투의 만인의사의 영령을 달래기위해 괘불탱화를 조성해 수륙재를 지내오다 일제 강점기에는 만인의사에 대한 제향이 일제에 의해 폐지되자 기우재 등으로 지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한 호국사찰이다. 남원지역에서는 이러한 전통을 잇는 의미에서 지역의 모든 사찰 참여하여 전통의 예법에 따라 선원사 괘불을 모시고 수륙재를 봉행한다. 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선원사 역사...선원사 제공 서기 875년 신라 헌강왕 원년, 풍수지리에 통달한 도선국사에 의해 남원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비보사찰로 창건되었다는 유래를 지닌 선원사는 남원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심사찰로, 오랫동안 남원지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받으며, 남원지역의 신행중심공간 역할을 하여 온 것이 여러 기록에서 확인된다. 1597년 8월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로 불타버린 선원사는 1695년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를 위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국회에 상주하며 국가예산 확보·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릴레이 면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남원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4일 최경식 시장은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남원 입지 장점을 설명하고 남원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11월13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토론회 참석을 요청하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경식 시장은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준병 의원, 안도걸 의원, 김승수 의원, 이용선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권영진 의원, 김석기 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과 연속 면담을
지난 4일 전주시 팔복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그린신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설립동의자와 발기인, 그리고 많은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제공된 생활인프라를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조직으로 일반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주민 중심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선정 이후 2021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 ▲사업계획 승인 ▲임원선출 ▲설립경비 등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초대 이사장에는 이내영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후 마을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와 법인 등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내영 이사장은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 참여 기회를 준 전주시에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랜 준비 끝에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조합이 되자”고 의지를 다졌다. 소영식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부녀회도 고산농협의 친환경 농산물을 많이 이용하고 홍보하는데 동참해 주세요."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부녀회 회원 60여명을 초청해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완주 고산농협의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은 전북자치도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봉면의 친환경 상추따기 체험, 고산면의 감수확 체험, 친환경 벼 추수 체험등 농업체험과 동상면 대아 수목원,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등 완주군 내 관광을 묶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동대문구 아파트연합부녀회 회원은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는 완주군에서 수확체험을 해보니 마음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을 더욱더 활성화하여 우리 완주군의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하고 체험자와 지역의 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및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작가컴퍼니,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이 협력한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은 5개의 특강과 3회의 음악공연, 일러스트 전시, 마을 축제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문대학 3층 글로벌 K-컬처 스튜디오에서는 두 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웹소설 작가인 한정현 작가컴퍼니 미래사업본부 콘텐츠교육팀장이 ‘K-컬처와 웹소설’을 주제로, 김은서 웹툰사업본부 기획팀장이 웹툰 시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웹툰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중앙도서관 로비에서는 피아니스트 오은하, 소프라노 박서정의 음악공연과 함께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김규리 씨가 ‘나는 배우이자 화가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가운데 학생과 시민 150여 명이 배우로서의 삶과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학생회관에서는 ‘월간 K-문화융합포럼#번역’, ‘월간 K-문화융합포럼#웹소설’ 특강이 펼쳐졌으며,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번역가인 신현선 작가가 ‘K-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통일교육사업단이 김수경 통일부차관과 함께 ‘통일과 청년의 미래’ 특강을 지난달 31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황진수 부총장,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 문경숙 통일교육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수경 통일부차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수경 차관은 ‘8.15 통일 독트린’, ‘통일비용과 분단비용의 차이’, ‘남북 관계의 정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의 염원과 노력이 함께 한다면 통일의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라며 “청년들이 통일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통일 논의에 계속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오가영(교육학과) 학생은 “최근 남북 관계 상황과 통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통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4년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과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과 이음을 위해 통일교육 연구를 개발하고, 관련 강좌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