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원과는 지난 6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를 운영하여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는 올해 4월부터 남원시 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가 합동으로 추진하여, 산내면을 끝으로 총 6회를 운영하였다.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및 측량(분할·등록전환·경계복원 등)에 대해 현지 조사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와 함께 현장 방문하는 등 시민밀착형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올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내년부터는 관내 읍·면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고민을 해결해주는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소통 행정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지난 6일부터 이틀에 걸쳐 2026~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식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발굴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국‧소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에 열린 1차 발굴 보고회 이후 선제적 사업 발굴을 위해 조속히 개최되었다. 남원시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지역산업 체질개선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 우리 시 성장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을 목표로 총 33건이(총사업비 1,694억원 규모) 보고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주택 개발 프로젝트(300억), ▲남원, 가야고분군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사업(40억), ▲지리산 에코 캠프 조성사업(100억), ▲남원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100억),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83억),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디지털 전시관 구축(60억), ▲남원 쌍교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254억) 등이 포함되어있다. 민선식 부시장은 “정부의 세손 결손으로 국가예산 사업이 축소되는 등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위한 여야 지지기반 확대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국회 총력대응에 나섰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국회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국회를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결손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평소 발품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최경식 시장은 출장기간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박수민 의원, 윤준병 의원, 허성무 의원, 김영환 의원, 안도걸 의원, 신영대 의원 등 예결위원과 전재수 문체위원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남원시 주요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면담을 통해 최경식 시장은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사업,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소아 야간 휴일 진료 시범운영, 도자전시관 건립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안호영 의원, 이춘석 의원, 김윤덕 의원 등 도내 지역구 의원과 김대식 의원, 송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 강경숙 의원,
완주군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전담관을 초빙해 학교폭력 예방 특별프로그램 ‘톡! 톡! 마음 터치’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을 이해하고 폭력 없는 교우 관계와 배려하는 소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력 상황에 노출됐을 때 적절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이어진 다짐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 서금란 완주군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재능나눔 인재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교과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제공과 귀가 차량 지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9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일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함께 ‘어린이·가족 문화축제 How Fun(하우펀)’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하우펀’은 매년 어린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복합문화축제로 전시, 체험,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기는 행사이며, 이번에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함께 ‘찾아가는 하우펀 미니’라는 이름으로 남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클래식 음악과 현대 서커스의 유쾌한 조화를 볼 수 있는 서커스 공연 2편과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집인 ‘입체 유트르 만들기’, 가족·친구들과 함께 나만의 인생샷을 찍는 ‘찰칵 하우펀’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SNS를 참조하거나, 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는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해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총 11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하며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고 현재 4차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해 선정된 개체부터 수술이 진행 중이며, 수술비는 추후에 일괄적으로 위탁동물병원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및 유기로 인해 해마다 늘어나는 들개 개체수 증가로 가축을 공격하거나 사람을 향한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방지 및 농촌지역 마당 개와 떠돌이 개의 번식을 근절하기 위해 실외 사육견 중
남원시는 11월부터 남원TG, 지리산TG 등 차량의 이동이 많은 진출입로에서 합동단속반(남원시·경찰서·한국도로공사)을 편성해 지방세 체납, 음주운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체납 합동단속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이다.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체납차량을 선별 단속한다. 한편 영치시스템 조회를 통해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현장에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차량의 경우, 분납이나 영치예고를 통한 납부 독려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11월 집중적으로 유관기관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소중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번호판이 영치되어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6일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행안부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 검토·현장방문·대면발표 등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남원시를 포함한 8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투자계획이 우수한 지역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기금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분체계를 변경해 72억원을 기본 배분하되 우수지역은 88억원을 추가 배분해 남원시는 총 1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결과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자체 인구감소 원인분석 결과 직업과 교육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감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청년 일자리 창출, 출산·교육·주거 등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중국 호남중의약대학 개교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교 우호 교류를 공고히 했다. 개교 기념식에 앞서 지난 1일 호남중의약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중의약대학 개교 90주년 및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류 영역을 개발하고, 양교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함께 제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중의학 및 한의학 관련 임상 연구, 디지털 통합의학 학술행사, 병원 간 임상교수 및 학생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양교는 임상 연구교수 및 교환학생 교류를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상호 커리큘럼 공유를 통해 각 대학에 없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교가 함께 뛰어난 의료인을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향후 양교 인적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각 대학의 발전 이력과 연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개교기념식에서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동문회 산하 원공회(원광대 출신 공직자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은혜숲 인재관’에 공기청정기 3대를 기증하고, 후배들의 학습동기부여 및 고취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은혜숲 인재관 실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교내 WM관에서 열렸으며, 선배들은 은혜숲 인재관을 방문해 직접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멘토링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진로 및 학업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격려를 하고, 후배들은 선배 조언을 통해 각자의 목표를 다잡는 시간을 보냈다. 박용준 원공회장은 “공기청정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후배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을 지지하는 우리의 마음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는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교 미래인재개발처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미래인재개발처장 강지숙 교수도 “원공회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와 함께 역량 높은 공무직 인재 배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신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은혜숲 인재관 실원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