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완주군 구세군동전주교회(사관 서준백)가 완주군 상관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연탄 3,000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8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세군동전주교회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북기동순찰대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홀몸노인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가 부담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세군동전주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전북 기동순찰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연탄 지원을 해주신 구세군동전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세군동전주교회는 지난 10월에도 상관면에 나눔키트 40상자를 후원하며 상관면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어고 있다.
전북자치도 완주군 용진읍 모아미래도3차 경로당(회장 이현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경로당 이용어르신,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편의공간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모아미래도3차 경로당은 면적 128.23㎡, 지상 1층 규모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로당 의무 설치를 규정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신규설치 등록 후 내부 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문을 열었다. 모아3차 경로당은 노인회 회원 25여 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운영비, 부식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신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준 경로당 회장은 “많은 이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었다”라며, “모아미래도3차 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로당이 완주군의 행정수도 용진읍 모아미래도3차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전북자치도 무주군 제22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무주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들과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후손에게 전승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내용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학과 과정은 지난 4월에 130명이 입교해 7개월간 매주 1회(총 50시간) 외래 강사 및 기관 · 사회단체장 초빙 특강 △교양상식 △안전교육 △생활예절 △생활체조 △노래교실 △치매예방 △건강노년 ▲키오스크 사용 요령 △사기피해 예방교육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날 졸업식은 입교생 130명 전원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총학생회장 무주읍 송택연을 비롯한 이규원, 박암, 무풍면 김수월, 적상면 이성실 5명이 모범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이광부 무주군지회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여러분이 바로 후손들의 본보기요, 무주군 발전의 버팀목”이라며, “노인대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희열이 삶의 원동력이 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재영 부군수는 축사를
남원시는 11월에도 시민과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감동 민생행정 실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11일(월)과 12일(화)은 광치산업단지와 노암산업단지를 방문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산업단지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위해 40개의 입주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14일(목)에는 남원시청 강당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1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사항 청취 및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를 가진다.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들을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해 조속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건의자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해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으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4년 1기분, 2기분 미납액 및 과연도 체납액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이달에 발송한다. 이번 독촉 고지 대상은 올해 3월, 9월에 부과된 미납액과 과연도 체납액인 총 7,777건, 239백만 원으로 납부 기한은 이달 12월 2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 없이 가상 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가능하며 자동이체 신청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나 환경과 방문하여 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에 대한 압류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독촉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부과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 사업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남원시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6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식용 곤충 실용화 산학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곤충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자리로서 남원시청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한 행정 관계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죽이야기와 한미양행 등 기업체 등 산학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계획 설명, 곤충 생산가공 프로토콜 플랫폼 구축 방안, 갈색거저리 식품 활용 방안, 곤충산업 현황 발표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곤충산업 거점 단지가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건축을 시행했던 기업체의 다양한 경험담과 경북 예천, 강원도 춘천, 전북 남원 거점 단지 3개소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보완 및 공조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곤충산업이 최우선으로 풀어야 할 공통적인 과제는 곤충사육에 필요한 표준화된 먹이원 개발과 안정적 사육을 위한 종충 보급체계 구축, 절식․세척․건조 등 곤충 수확 후 처리, 다수가 소비
임실군이 종합경기장 내 풋살장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김병이 임실군 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풋살동호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실군 풋살장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5억원(도비 2억5천, 군비 2억5천)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2월 설계에 착수하여 10월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풋살장 2면은 2,000㎡의 넓은 면적에 인조 잔디와 펜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풋살 애호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풋살장 개장을 시작으로, 탁구‧피구 전용 생활체육관, 반다비 체육센터, 임실군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추가로 확충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풋살장이 여가와 취미,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을 활용해 자유 주제로 시행한 '2024 남원시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작품 접수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시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참여심사 이벤트’ 결과를 반영해 최종작품을 엄선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롱폼(100초 이상), 숏폼(30~60초이내) 등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3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별, 직종별 참가자들의 참여가 돋보인바 특히 올해는 온라인 국민 참여 심사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만큼 영상공모전의 공정성과 전문성까지 확보될 예정이다. 이에 남원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 위원 평가 점수, 온라인 국민 참여 점수 등을 합산하여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9) 등 총 15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국민참여심사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 후 우수 작품을 선정, 해당 내용을 네이버폼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공식 유튜브 채널(남원시TV)과 인스타그램(@goodnamw
남원시는 교룡산 국민관광지 내에 부지면적 28,069㎡에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다양한 캠핑사이트와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무대, 산책로,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1일 개장했다. 캠핑장은 소나무 숲 안에 조성되어 기존의 캠핑장과는 그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개장 전 부터 여러 블로거가 사전리뷰를 통해 명당사이트를 정하기도 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았던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의 개장으로 시민들이 그동안 캠핑을 위해 멀리 도시외곽으로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중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의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개장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확인하여 앞으로 더 나은 시민들의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구축 전까지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산불예방과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작 사용과 반려동물 입장이 금지된다.
남원지리산권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한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7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 김영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남원시체육회장, 남원시청소년수련관장,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시설 관람,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월면 황산로 1804(서무리 628-2번지)에 국·도비 60억 등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건립 공사를 추진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4,038.85㎡의 규모로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 기계실 ▲지상 1층 실내 수영장,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지상 2층 헬스장, 다목적회의실, 주민자율공간 ▲지상 3층 청소년 자율공간 ‘청온(ON)’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국민체육시설과 생활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리산권 4개 읍면(운봉, 인월, 아영, 산내)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생활 SOC 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