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4년 연말정산 시기를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오늘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남원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시민 중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춘향애인참미 10kg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간 중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1월 6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상품인 춘향애인참미는 남원시에서 생산되는 대표 브랜드 농산물로, 청정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여 찰기가 있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고품질 쌀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남원의 맛 좋은 쌀을 선보여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정산에 대비하여 10만원 기부 시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시고 청정남원쌀 10kg에 당첨되는 행운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의 지역이벤트 게시판 또는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4년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을 지난 9일 남원예촌마당에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400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시작 전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제2 중앙경찰학교가 남원시에 유치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며,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지역 간 불균형 해소로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의 안전을 위해 꼭 유치되어야 한다."라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유치에 대해 강력한 요구를 하였다 본 행사는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에서 주관하여 1부 공동육아 나눔터 자녀돌봄품앗이 성과발표회와 2부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및 다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1부 성과발표회에서는 공동육아를 하는 가구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아이들과 함께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였다. 2부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장기자랑과 다문화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공간을 운영하여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의 큰 호응을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지난 7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금지 자율방범대가 2024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돼 베스트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하고, 부상금 등을 전달했다. 금지 자율방범대는 남원 국제 드론대전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 교통관리 및 혼잡방지 활동과 농산물 보관소 등 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 및 '민·경 순찰 단톡방'을 운영하여 실시간 소통 범죄취약지 순찰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범 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 받았다. 지능구 금지자율방범대 대장은 “앞으로도 금지파출소의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해 치안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에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을 계기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치안에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전북자치도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 보부상 마켓 with 완주농부’에 1만 5,000명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9일과 10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픈런을 시작으로 100미터 이상 긴 줄이 늘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보부상 마켓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20여 명의 완주농부들이 단감, 대봉감, 생강, 버섯, 막걸리 등 완주군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전국에서 모여든 90여 명의 셀러들이 품질 좋은 밀키트, 핸드메이드 의류, 디저트, 생활소품, 잡화 등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하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부상 측에서 행사 양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삼례문화예술촌 입구에서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오픈런이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완주군은 행사 안전을 위해 사전에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군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의 협조를 얻어 행사 관계자들과 혼잡지점 교통을 통제하고 안내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우석대학교,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삼례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도 크게 한몫했다. 또한 실내공연장에서 함께 열린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지역 공동체의 교류와 성과 공유를 위한 ‘제6회 어울렁 더울렁 한 마당 행사'가 지난 9일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완주군 공동체’라는 주제를 내걸고 열린 행사에는 지역 내 30여 개의 공동체 및 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민화 에코백, 천연샴푸 만들기 등 17개의 체험과 전시부터 난타, 하모니카, 어린이 방송댄스 등 12개 공동체의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버블쇼, 주사위를 던져라, 떡메치기 등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공동체 회원이 한데 어울려 뛰놀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3개 읍면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 데 어울려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민 주도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과 ㈜페트로테크(대표이사 김경래)가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 처리와 악취 제거 기술 개발을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의 업무협약을 9일 밝혔다. 무주농협이 마트를 운영하면서 각종 야채류와 음식물 쓰레기 악취로 고민하던 가운데 여러 업체의 음식물처리 기술을 살펴보던 중, ㈜페트로테크가 미생물 분해방식으로 탁월한 운영능력을 보여 이번에 해당 장비를 도입하고 운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페트로테크는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분해하면서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처리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미생물 기반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기성 폐기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자연스럽게 처리한 뒤 남은 잔여물은 비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형 시설이다. 이 기술은 처리장치 내부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자를 미세하게 분해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악취가 주변 환경에 미치지 않도록 장치 내부의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곽동열 무주농협장은 “이 미생물 기반 처리 장치를 농협 마트 내에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음식물 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3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박희승,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영호남 공동기획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동행의원, 전북 연고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등 영호남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대구‧광주시당 및 경북‧경남‧전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부산도당과 국민의힘 영호남 동행의원, 영호남 경찰직장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영호남 지역정치권과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인 영호남 협치와 동서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 확산을 전망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장일식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미래 치안 환경변화에 따른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 및 역할’이란 주제로 포문을 열며, 뒤이어 주제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은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 분과위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지원사업’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산단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이상근 부위원장, 민주노총금속노조전북지부 양범식 전략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최초,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여 아침식사 메뉴에 지역 농산물이 적극 활용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근 환경을 만들어 근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아침식사는 김밥, 샐러드 등 간편식으로 제공되며, 전라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어울림카페에서 평일
남원중앙교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탄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중앙교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중앙교회는 연탄 기부 외에도 다양한 구호 활동과 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종승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하고자 매년 연탄 기부를 지속해 왔다”라며, “교회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중앙교회가 매년 이어가는 연탄 기부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주민 복지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탄 기부에는 교회 신도들이 직접 배달 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
전북특자도 무주군은 설천면 야산에서 발견됐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 나무가 10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 등 24개 관계기관이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조사에 나서는 등 방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로 충북 영동군과 인접'하고 반경 5km 이내에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국립공원 등 관광지가 위치해 관계기관 간 협업 방제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모두베기를 비롯한 나무 예방주사 20ha, 약제살포 지상방제 20ha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예찰단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주변 산림 정밀조사 등도 진행된다. 무주군청 신정호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에이즈로도 알려진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라며 “확산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소나무류의 이동 제한 구역 내 소나무 이동이 제한되며 소나무를 취급하는 업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절차를 거쳐 이동해야 한다. 화목을 취급하는 농가에서도 먼저 허가 받고 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