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리산처럼'과 협력하여 국산 햇참깨·햇들깨 수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업체인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올해 수매 목표량을 100톤으로 확대하고, 남원 지역 농가 약 400여곳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에는 100여 가구가 참여한 첫 수매 행사를 통해 15톤 이상의 농산물을 확보했으며, 6일 수매 현장은 축제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2차 수매행사를 펼쳤다. ‘지리산처럼’은 이날 수매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감사 선물과 새 포대 자루를 제공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지리산처럼’은 수매한 들깨를 활용, 자체 생산한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 들깨탕, 삼계탕, 막국수, 칼국수 등으로 전국 유통을 통한 연 매출 23억 달성과 함께 202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남원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하여 ‘지리산처럼’에 우수 종자를 분양하고, 재배 기술 교육을 지원하
남원시는 12일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건강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위험장소와 학대 및 자살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 신고 기능과 대상자 주변의 공공기관, 병원, 무더위 쉼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동영상 재생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및 재난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로부터 쌀 5천 킬로그램을 지원받아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배식하고,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학생회관 식당에서는 황진수 부총장과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했으며, 기증식에 이어 1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황진수 부총장은 “학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쌀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기증받은 쌀 5천 킬로그램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쌀 나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이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 2024(Korea Festival 2024) 초청받아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한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UAE 아부다비 움 알 에마라트공원(Umm Al Emarat Park)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2024) 폐막 무대에서 “남원국악 아랍에미리트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깊은 울림이 있는 전통 판소리와 함께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관현악 무대를 준비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펼치며 아랍에미리트 현지인들과 국제 방문객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리아페스티벌(Korea Festival 2024)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했으며, 아부다비 움 알 에마라트공원(Umm Al Emarat Park)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남원시 외에도 경기도 광주시,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등 19개 단체 130여명이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스마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대추방울토마토 1,100주를 9월에 정식-실증 재배를 해, 12월 말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증 재배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등 대추방울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조건들을 자동으로 조절해 재배 환경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고품질 대추방울토마토의 안정적 생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유진광 연구개발팀장은 “무엇보다 스마트팜의 정밀한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재배되기 때문에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생육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라면서, “축적된 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고, 이번 실증 재배가 지역 내 대추방울토마토 스마트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또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현재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준비 중으로 농가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이해하는 토대가 되는 동시에, 생육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자동화 시스템 관리 실습 등이 가능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추방
제5회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4일 저녁 6시 30분부터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무주군과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무주성당이 후원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오르게 될 69명의 연주자들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루트-클라리넷-바순-호른-트럼펫-트럼본 및 타악기로 어우러져, 드보르작의 '신세계'를 비롯한 '아리랑'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오페라의 유령' 등 6곡을 연주하게 된다.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안미영 음악감독은 “무주군 지역 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 취미·관심 영역 확대라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한 곡들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음악이 주는 행복을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는 무주청소년수련관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부터 운영되어 오고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성철)는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평소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장터마당을 열어 남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제29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랑의 광장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한해 풍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남원사직단에서 추(秋)제로 시작하여 농업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원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장터 및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남원시 농업인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농산물 장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남원 각지에서 생산되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이고 지역경재 및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판매금액의 약 30%정도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 할인하였고, 농업을 사랑하는 시민에게 남원농산물을 가지고 준비한 1,000인의 밥상은 많은 분들께 맛 좋은 남원의 밥상을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호평을 받았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남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서 전북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A)등급을 받아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6월 공모에 신청한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내년도에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포함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주생, 금지, 대강 3개면 일원 30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775가구 4,013kW 규모를 설치하여 요금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이중 일반주택 3kW 태양광발전시설은 가정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5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의 대표 특산물 김부각을 선보여 온라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식생활 트렌드에 맞춘 김부각 5종 세트는 전통 김부각과 다시마부각, 황태껍질부각, 와사비김부각, 김치김부각으로 구성되어 간식 및 선물로 활용도가 높아 눈길을 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경쟁업체가 많아 치열한 김부각 시장에서 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검증받고 판매와 직결되는 일석이조 효과”라고 밝히며, “이번 해피빈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재구매로 연결되는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기업 후견인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이어온 ‘기업 후견인제’는 현재 ‘320개 기업’에 ‘116명의 후견 공무원’을 지정해, 분기마다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단순히 지원을 넘어서 불합리한 규제와 법적 문제로 인한 불편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집중하여,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총 330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했으며, 주요 내용은 구인난 지원 103건, 중소기업 지원 정책 안내 42건, 제품 판로 지원 72건, 매출 감소 55건, 기타 58건 등이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노암 1농공단지 협의회의 지속적인 농공단지 환경 개선 요청이 결실을 맺어, '2024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29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로써 기업과 근로자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근무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시에서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기업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